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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과 에서의 화해 / 1844년 / Francesco Hayez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마 5:23-24) 오늘 예수님은 모세 시대부터 중요시되었던 살인과 간음과 이혼에 대해서 그 속 뜻을 시원하게 풀이해주십니다. 사람의 피를 보면서 죽이는 것만이 살인이 아니라 마음 속의 증오도 살인이고, 다른 사람의 간음을 비판하는 그 마음 속에 음욕이 있다면 내로남불의 마음도 이미 간음을 한 것이며, 이혼도 정당한 사유없이 하지 말라고 하신 이 모든 것은 인간의 지독한 이기심의 내면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예배 드리고, 예물을 바침으로써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 6:19-20) 나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육신과 영혼이 모두 하나님의 속성과 완전한 조화를 이룰 때까지 영과 육의 온갖 더러운 것으로부터 나 자신을 깨끗하게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다른 어떤 것에도 나의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드려진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기도를 할 때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주시기를 구하고, 나와 나의 가족들의 삶이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지 않게 살게 되기를 간구하고, 나와 나의 가족들이 하나..
<묵상>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땅의 상인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들의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계 18:10-11) 바벨론 멸망이 선언되자 구체적으로 멸..
<묵상>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계 17:2) 일곱째 대접의 재앙이 진행되는 가운데 음녀와 짐승이 나타납니다. 큰 음녀는 바벨론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종교개혁 이후에는 음녀는 교황을 의미한다고 루터와 캘빈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