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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왕을 책망하는 나단 선지자 / Englebert Fisen 의 그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삼하 7:11-12) 법궤를 궁전에 옮겨온 이후 다윗은 종교적, 정치적인 안정을 이루자 한 걸음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성전을 지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선지자 나단을 통해 다윗의 계획을 막으십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다윗의 집을 지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다윗의 자손으로부터 성전을 받으시겠다는 하나님. 그동안 하나님이 집이 없어서 방황하시는 분도 아니시고, 누군가로부터 화려한 백향목으로 성전을 받기를 원하시는 분도 아니셨습니다. 다윗은..

엘리 제사장 집안의 몰락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삼상 2:30) 엘리는 과연 자신의 두 아들이 행하는 악행을 몰랐던 것일까요? 제물로 바친 것들을 가로채서 차지했으니 살도 쪘을 것이고 백성들이 수군수군거리며 흉을 보았을텐데 이에 대처해서 엘리는 그저 좋은 말로만 설득하려는 노력만 합니다. 두 아들은 심지어 성전에서 종사하는 여자들과 동침까지 했다고 합니다. 아들들의 영적 방종 뒤에는 아버지 엘리 제사장의 무책임과 방관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런..

엘리 제사장 집안의 몰락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삼상 2:30) 엘리는 과연 자신의 두 아들이 행하는 악행을 몰랐던 것일까요? 제물로 바친 것들을 가로채서 차지했으니 살도 쪘을 것이고 백성들이 수군수군거리며 흉을 보았을텐데 이에 대처해서 엘리는 그저 좋은 말로만 설득하려는 노력만 합니다. 두 아들은 심지어 성전에서 종사하는 여자들과 동침까지 했다고 합니다. 아들들의 영적 방종 뒤에는 아버지 엘리 제사장의 무책임과 방관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런..

"내가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나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게 하시며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출 33:13: 모세는 자신의 백성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끝없이 불평하는 민족이지만 하나님께 간청을 하고 있습니다. 자격이 있고, 자신이 있어서가 아니라 너무나 자신이 없지만 하나님의 성품에 의지하여 은혜를 내려주시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기도할 때 정말로 기도할 자격도 없고, 면목도 없지만 무릎을 꿇고 간청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우리와 하나님의 중간에 계셔서 그 기도가 응답이 되곤 합니다. 모세의 부탁을 들어주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함께 가시겠다고 합니다. 만약 우리라면 하나님께서 소원을 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