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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와 십계명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선포한 율법은 이러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에 모세가 증언과 규례와 법도를 선포하였으니"(신 4:44-45) 모세는 요단강 동쪽에서 강 건너편을 바라보고 서있습니다. 40년 전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맺었었는데 그 언약을 다시 선포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들의 풍습을 따라서 살면은 안되기 때문에 십계명은 중요한 언약이었습니다. 오늘 깨닫게 되는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십계명을 주신 이유는 이스라엘을 마치 신부처럼 맞이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장차 하나님과 살아갈 때 지켜야할 법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거룩해져야할 이유가 충분히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모세가 산에서 늦게 내려오자 금송아지를 만들었..

회개와 통곡 "그런즉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땅에 있을 때에 내가 그들을 내버리지 아니하며 미워하지 아니하며 아주 멸하지 아니하고 그들과 맺은 내 언약을 폐하지 아니하리니 나는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됨이니라"(레 26:44) 하나님은 회개하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하나님은 회개와 회복을 위해서 우리를 징계하십니다. 진정한 회개를 하려면 내가 지은 죄를 고백하는 것도 물론이지만 내가 지었는지 기억조차 못하는 죄도 고백하고, 죄인지조차 모르고 지은 죄도 고백하고, 숨겨놓은 죄도 고백하고, 생각으로 지은 죄도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보지 말라고 하신 것, 듣지 말라고 하신 것, 만지지 말라고 하신 것, 가지 말라고 하신 것 이 모든 것들로부터 우리는 자유롭지 못하고 모든 것들을 우리 마음대로 즐기면서..

"여호와여 언제까지니이까 스스로 영원히 숨기시리이까 주의 노가 언제까지 불붙듯 하시겠나이까"(시 89:46) 오늘 말씀에서의 상황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렸고, 하나님도 이스라엘을 버리셨기에 고난 속에 처해 있는 상황입니다. 하나님은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하신 적이 있는데 그 약속을 파기하시고 왕권까지 박탈하신 하나님의 진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도 자식이 너무나 부모의 기대에 어긋나서 나쁜 짓을 일삼으면 호적에서 파버리겠다고 화를 내는 부모가 있듯이 하나님께서 '설마' 하면서 하나님께 불순종하다가 기어코 심판을 받기도 합니다. 지금 현재 진노를 느끼면서 드리는 기도는 불평하는 기도가 아니고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들이면서 하나님이 진노를 멈추기를 기다리는 느낌이 듭니다. 만약 나의 잘못으로 누군가..

"내 언약을 깨뜨리지 아니하고 내 입술에서 낸 것은 변하지 아니하리로다 내가 나의 거룩함으로 한 번 맹세하였은즉 다윗에게 거짓말을 하지 아니할 것이라"(시 89:34-35) 다윗을 하나님께서 세우실 때 하셨던 언약을 언급하시는 하나님을 오늘 보게 됩니다. 사무엘하 7장에서 하나님께서는 다윗과 언약을 맺으셨는데 그 일을 아름다운 시로 표현하였습니다. 다윗을 묵상해보니 그는 칼싸움을 잘하는 전쟁에 능한 인물은 아니었음에도 결국 그를 택하셔서 왕으로 세우신 것은 세상의 힘으로 왕을 뽑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우셨던 것입니다. 다윗은 골리앗과 싸울 때에도 사울이 줬었던 갑옷과 방패와 창이 거추장스러워서 벗어버리고 물맷돌로 싸웠던 인물입니다. 다윗에게서 나오는 힘은 하나님이..

여호수아와 여리고 성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삿 2:10) 여호수아의 죽음 이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순종이 서서히 시작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님을 따르기는 하는데 우상과 공존하는 삶을 택한 것을 의미하는 오늘의 말씀을 보면서 신앙을 자손들에게 물려주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요즘 일로 비유하자면 교회를 다니고 예배도 드리면서 우리 집의 방 하나를 스님에게 세를 줘서 집에서 목탁소리도 나고 불경소리도 나는 가운데 함께 사는 것 같은 삶을 산다면 자손들이 헷갈려서 제대로 믿음을 배울 수 있겠느냐는 말씀이지요. 여호수아의 죽음과 함..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출 19:5-6) 출애굽기 3장에서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것은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라고 불타는 떨기나무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시내산에 도착했을 때는 모세가 불타는 떨기나무에서 말씀을 받은 지 2개월 정도 지난 후였다고 합니다. 역사의 기록에 나타난 애굽탈출은 B.C. 1446년 1월 아빕월이었고, 3개월 후에 모세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만났으며 그후 약 2개월 후에 시내산에 도착해서 하나님께서 실제로 언약을 이행하기 위하여 준비를 시키십니다. 시내산에서 11개월 5일 동안 머물게 되는데 여..

솔로몬의 축복 "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대하 6:21) 하나님께서 과연 솔로몬이 성전이 금으로 된 화려한 성전이라서 좋아하시고, 임재하셨을까요? 지금은 그 화려했던 솔로몬의 성전이 흔적도 없는데 작고 초라한 교회에는 하나님께서 임재하지 않으시는 것은 절대로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임재하신 것은 건축물이 위대해서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찾아와 주시는 자비로우신 분이기 때문임을 오늘 깨닫게 됩니다. 솔로몬은 다윗의 후손이 하나님께 복종하면 그 가문에서 왕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이루어달라고 기도합니다.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이후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