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사기 4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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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락이 시스라를 추격할 때에 야엘이 나가서 그를 맞아 그에게 이르되 오라 네가 찾는 그 사람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매 바락이 그에게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엎드러져 죽었고 말뚝이 그의 관자놀이에 박혔더라"(삿 4:22) 이스라엘의 군대는 1만 명의 군사가 전부였지만 시스라는 철병거 9백 대와 군사가 있었습니다. 겉보기에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이스라엘은 약해보였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싸우시는 전쟁이었습니다. 전쟁에서 패전의 기미가 보이자 시스라는 상식을 뛰어 넘어서 자기 땅 하솔로 가지 않고 바락의 고향 게데스로 도망을 갔습니다. 불가침조약을 맺은 적이 있어서 안전하다고 판단한 시스라는 뜻밖의 복병을 만나 죽임을 당합니다. 바로 가정주부 야엘입니다. 야엘은 헤벨의 아내였다고 합니다..
여선지자 드보라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거주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사 4:4-5) 에홋 시대에 80년의 평화를 누린 후 에홋이 죽자 이스라엘 백성은 또 다시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을 행하므로 가나안 왕 야빈의 지배 아래에서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은 고통에 차서 하나님께 울부짖습니다. 하나님은 야빈의 20년 간의 학정을 종결지을 인물로 여자 선지자 드보라를 지명하십니다. 그 당시에는 여자는 인구조사에 포함되지도 않았을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아내로 이름 불리워지는 천한 계급에 속하는 것이 여자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파격적인 조치에는 크신 뜻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