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무엘상 15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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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사울을 위하여 슬퍼함이었고 여호와께서는 사울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더라"(삼상 15:35) 아말렉의 모든 것을 진멸하라고 하나님은 명령했는데 사울은 남겨놓았었고, 사무엘이 이에 대해서 따져 묻자 제사 드리기 위해서, 그리고 군인들이 그렇게 하기를 원해서 그랬다고 변명을 합니다. 그러면서 사울은 제사드리는데 사무엘이 와서 자신의 체면을 세워주기를 원합니다. 격분한 사무엘이 불순종한 죄를 다그치고 가려고 하자 사울은 사무엘을 붙잡다가 옷이 찢어집니다. 마치 하나님과 사울의 사이가 찢어진 것처럼 사무엘의 옷이 찢어짐으로써 불순종의 댓가는 찢어짐, 즉 결별이었습니다. 사울은 왜 이렇게 변한걸까요? 처음에 사울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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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의 불순종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삼상 15:11) 하나님의 명령 중에서 사소한 몇 가지를 소흘하게 여긴 사울은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요? 사울의 불순종의 원인은 무슨 일이든 자기 식으로 해석하는 자기 중심성이 강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말렉을 아이와 동물까지도 하나도 남김 없이 다 죽이라고 명하셨던 것은 어쩌면 하나님의 시험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사울은 하나님께 제사지내기 위하여 양들과 소들 중에서 좋은 것들을 남겨 두었고 너무나 당당하고 자신있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은 승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