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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을 보는 바울 "너희는 이 때까지 우리가 자기 변명을 하는 줄로 생각하는구나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 말하노라 사랑하는 사람들아 이 모든 것은 너희의 덕을 세우기 위함이니라"(고후 12:19) 고린도교회 안에서 거짓사도들은 바울을 계속 비방합니다. 바울이 교회에서 주는 생활비 보조를 받지 않고 자급자족해서 전도하는 것을 두고 술수를 쓰는 교묘한 자이며, 구제헌금을 빼돌려서 교인들의 재물을 탈취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중상모략에 대비해서 바울은 디도를 포함한 세 명의 이름과 결백을 증거하고, 사례를 받지 않는 자신의 원칙을 끝까지 밀고 나아갈 것이며 돈뿐만 아니라 자기자신까지 고린도교회를 위해 기꺼이 내놓겠다고 선언합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처럼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주 예수의 아버지 영원히 찬송할 하나님이 내가 거짓말 아니하는 것을 아시느니라"(고후 11:30-31) 부당한 오해와 비난을 받게 되면 우리는 무엇을 할까요?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경찰을 불러서 시시비비를 가리고, 친인척 중에 검사나 변호사들에게 연락해서 도움을 청하는등 어떻게든지 자신을 변호하려 애를 쓰지 않을까요? 부당한 오해와 비난에는 가장 강력하게 대항하고 분함을 감추지 못하는 현대인의 조급함과 거칠고 야박한 속성은 절대로 참을 수 없는 것이 오해와 비난인 것 같습니다. 오늘 바울이 택한 방법은 자신의 출신, 학력, 직업 등을 자랑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약함을 자랑합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이러한 바울이 아마도 마음에 들지 않았을..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고후 10:17) 바울은 그 당시에 대적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우선은 외모로 바울을 평가하는 사람들이 비난 하기를 바울이 세상의 기준대로 사는 사람이라고 헐뜯고 있었습니다. 이들을 대하는 바울은 기가 죽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담대하게 자신을 변호하고, 대적자들을 향해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선전포고를 합니다. 바울이 이렇게 자신있고 당당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복음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 이권을 포기하고, 자신의 지혜의 근원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므로 말솜씨나 지식으로 대적할 필요를 못느꼈기 때문입니다. 고린도교회는 바울이 전도하여 세운 교회이기 때문에 적대자들의 대적에 대해서도 바울의 공을 가로채려는 악한 동기에서 비롯된 것임을 떳떳..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고후 10:17) 바울은 그 당시에 대적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우선은 외모로 바울을 평가하는 사람들이 비난 하기를 바울이 세상의 기준대로 사는 사람이라고 헐뜯고 있었습니다. 이들을 대하는 바울은 기가 죽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담대하게 자신을 변호하고, 대적자들을 향해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선전포고를 합니다. 바울이 이렇게 자신있고 당당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복음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 이권을 포기하고, 자신의 지혜의 근원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므로 말솜씨나 지식으로 대적할 필요를 못느꼈기 때문입니다. 고린도교회는 바울이 전도하여 세운 교회이기 때문에 적대자들의 대적에 대해서도 바울의 공을 가로채려는 악한 동기에서 비롯된 것임을 떳떳..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고후 5:2, 5) 바울이 탄식하는 이유는 몸이 땅에 거하고 죄와 죽음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한 확신을 하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도 육신을 떠날 때 영혼은 예수님과 함께 하늘로 우리의 장막을 옮겨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부활이 있기 때문에 죽음이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이라는 아이러니는 믿음의 눈을 가지지 않으면 깨달을 수 없는 진리입니다. 4장에서는 겉사람과 속사람을 비교했는데 오늘 5장에서는 육신이 거할 장막 집과 하늘에 거할 영원한 집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장막은 죽음..
"이제는 지나는 길에 너희 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만일 주께서 허락하시면 얼마 동안 너희와 함께 머물기를 바람이라"(고전 16:7)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예루살렘 성도를 위한 헌금을 모아줄 것을 당부합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원래 빈민층 신자가 많았는데 특별히 여러 번의 흉년이 겹치는 바람에 기근이 심했을뿐만 아니라 유대교인들이 가혹하게 박해를 했기 때문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었다고 합니다. 바울은 예루살렘 교회를 위해 정기적으로 헌금해 줄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일회성의 형식적인 구제에 그치는 것보다는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바울이 당부하는 내용은 이러한 헌금을 즉흥적으로 단번에 모으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조금씩 모아 준비하고, 그에 따르는 불필요한 오해가 없기를 후..
<묵상>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2-13) 바울이 어떤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는 말은 신비 종교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