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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라 너는 이 백성에게 전하라 하셨느니라"(렘 21:8) 시드기야 왕 때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쳐들어옵니다. 예루살렘 성을 난공불락의 성이라고 생각하면서 오직 승리만 생각하고 있는 이스라엘에게 항복을 해야 사는 길이라고 예레미야가 예언하자 이스라엘은 납득을 할 수 없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항복을 하면 망할 것 같고, 싸우면 이길 것 같은데 그 반대로 해야 사는 길이라고 하니 말씀대로 전하는 예레미야를 비웃습니다. 듣고 싶은 말만 듣는 고집 센 이스라엘을 봅니다. 구원과 승리를 외치는 것은 사망의 길인데도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뜻과는 반대로 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의 핵심은 하나님의 주권은 인간의 뜻과..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다니엘 3:18) 느부갓네살 왕은 꿈에 금신상이 산산이 부서지는 꿈을 꾸었는데도 바벨론의 위력을 떨치기 위하여 금신상을 만들고 모든 사람에게 절하도록 명령을 내립니다. 다니엘은 이 모든 회유와 위협과 조롱을 각오하고 금신상에 절하지 않겠다고 명확하게 의사를 표시합니다. 죽음을 무릅쓴 다니엘의 용기는 죽으면 죽으리라 만약 산다면 하나님이 살리시리라는 확신에 찬 행동입니다. 강제력을 동원해서 나의 신앙과 믿음을 꺽으려고 한다면 나도 다니엘처럼 죽음을 각오할 용기가 있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려면 미움 받을 각오를 하고 살아야하며 ..
"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그릇 얼마를 그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그것을 가지고 시날 땅 자기 신들의 신전에 가져다가 그 신들의 보물창고에 두었더라"(다니엘 1:2) 바벨론이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이집트(애굽)를 완전히 몰아낸 것은 기원전 605년이었습니다. 바벨론은 강한 나라였고 하나님을 믿는 예루살렘을 침략해서 사람들을 포로로 끌고갔고, 바벨론의 신이 하나님을 이겼다는 증표로 성전 기물 일부를 가져가서 바벨론의 신전 창고에 넣어두었습니다. 바벨론이 역사를 쥐고 흔든 장본인인 것 같지만 그렇게 되도록 하나님이 허락하셨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하나님을 믿는 유다를 훈계하시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시키신 것입니다. 지금의 세상도 돈있는 사람들, 강대국들이 마치 세상을 이끌고 나가는 듯이 ..
"야곱아 내가 부른 이스라엘아 내게 들으라 나는 그니 나는 처음이요 또 나는 마지막이라 과연 내 손이 땅의 기초를 정하였고 내 오른손이 하늘을 폈나니 내가 그들을 부르면 그것들이 일제히 서느니라"(사 48:12-13) 고레스가 실제로 바벨론을 멸망시키기 150년 전에 하나님은 고레스를 보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을 듣지 않고, 순종도 하지 않았던 것이 원인이 되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말씀에서 육신이 되신 분이십니다. 아무리 들으라고 해도 듣지 않으니까 결국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서 예수 그리스도로 오셨던 것입니다. 고레스는 바벨론과 싸우지도 않고 항복을 받아내서 결국 승리를 합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은 반드시 성취하신..
"재앙이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내가 그 근원을 알지 못할 것이며 손해가 네게 이르리라 그러나 이를 물리칠 능력이 없을 것이며 파멸이 홀연히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알지 못할 것이니라"(사 47:11) 오늘 바벨론의 멸망을 선언하시는데 강대국이었던 바벨론은 찬란했던 자신들의 영광이 그렇게 쉽게 사그라질지 전혜 예상하지 못하고 하나님께 죄를 짓는 음란함과 무자비함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바벨론에게 억압 당하고 있는 이스라엘도 쉽게 믿지 못할 수 밖에 없는 그때의 상황은 마치 개구리를 찬물이 담긴 냄비에 담가 물을 끓이면 서서히 뜨거워지는 물 안에서 나가줄 모르고 뜨거워지는 물에 적응하면서 절대 죽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우리의 팬데믹 현상도 ..
바벨론에서 온 사자들에게 왕궁의 보물을 보여주는 히스기야 "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주민들도 그와 같이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진노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그들에게 내리지 아니하니라"(대하 32:26) 히스기야는 죽을 병에 걸렸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여 살아 났었고, 교만하여 넘어지기도 하였는데 그는 다른 왕들과는 다르게 곧바로 회개를 해서 하나님의 용서를 받았음을 오늘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용서할 준비를 항상 하고 계신 좋으신 하나님이신 것 같습니다. 히스기야의 수명은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15년 연장이 되었으며 해시계 그림자를 뒤로 10도 물러나게 한 일도 있었으니 굉장히 은총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히스기야가 하나님에 의하여 기적적으로 병고침을 받자..
<묵상>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땅의 상인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들의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계 18:10-11) 바벨론 멸망이 선언되자 구체적으로 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