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마가복음 1장 (5)
From Now On...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막 1:38) 예수님께서 전도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기 전까지 예수님이 왕이 되기 위하여 오신 줄로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병환자를 비롯하여 여러 질병을 가진 사람들을 치료하시기 전에는 항상 새벽에 산에 올라가서 기도하시고 나서였습니다. 예수님은 기도로 능력을 받으신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을 확보해야 온갖 세상 뉴스거리로 시끄러운 세상의 잡음에 휘둘리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잠깐이라도 하나님과 만나서 교제하는 고요한 시간의 확보가 능력의 근원이 된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세상은 예수님을 오해하고 있었고 예수님은 ..

"다 놀라 서로 물어 이르되 이는 어찜이냐 권위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에게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막 1:27)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철저하게 노동을 금지하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이스라엘에 일요일에 가면 엘리베이터 버튼마저 외국인에게 누르라고 시키는 유대인들이 대다수일 정도로 안식일에는 사역을 금하고 있는데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시므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을 치유하자 유대인들은 못마땅해 합니다. 귀신을 쫓아내자 귀신이 예수님을 알아보는데 정작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치유사역을 한다고 예수님을 책망하다니 아이러니한 상황이지요. 예수님은 인류를 고통에서 건지시기 위하여 오신 분이심을 증명하는 오늘의 말씀을 보면서 예수님을 모르면 영적인 악한 세력과 몸의 질병 때문에 짓눌려서 살 수 밖..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막 1:15) 땅 따 먹기 게임이 있습니다. 내 차례가 되면 내가 던지는 돌을 마음껏 멀리 던져서 내 땅을 넓히는 게임이지요. '때가 찼고' 의 뜻은 내 차례가 되었으니 마음껏 돌을 던지라는 말뜻과 비슷합니다. 성령이 비둘기 같은 모양으로 예수님의 머리에 앉은 것은 예수님이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으신 직후입니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면 사탄과의 땅 따 먹기 게임에서 내 차례가 되었으니 마음껏 내 땅을 늘릴 수 있습니다. 내가 차지한 땅에는 하나님 나라가 도래하는 것입니다. 여러 복합적인 의미로 풀이할 수도 있지만 내가 회개하고 예수님의 통치 아래에 있으면 복음을 마음껏 전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막 1:1) 마가는 그 당시에 '하나님의 아들'이 예수라고 하면 신성모독으로 죄가 되는줄 알면서도 아주 분명하게 쓰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위치는 하나님의 아들인데 그 역할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그리스도로 이 땅에 오셨고 그 영향은 '복음'으로 전 세계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신지 2024년이 되었는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있습니다. '복음'이라는 말은 헬라어로 '유앙겔리온'인데 로마 황제의 등극 소식을 칭송하는 용어라고 합니다. 마가는 예수님이 진정한 왕이심을 강조하면서 '그리스도' 즉 '기름부음 받은 자'라고 표현합니다. 요한이 물로 세례를 줄 때 예수님은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분이었는데도 요한에게 가서 세례를 받으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