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누가복음 6장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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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눅 6:42)매사에 비판과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자신이 마치 똑똑하고, 명석한 사람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그러나 비판을 많이 하면 주변 사람들은 불편해 하고, 비판을 일삼는 차가운 눈빛과 날카로운 입술을 피해서 멀어지게 됩니다. 그런 사람을 불평분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오늘 말씀은 남에게는 엄격한 잣대로 평가하면서 정작 자신에게는 관대한 사람을 교훈하고 있습니다.비판 보다는 자기 성찰이 먼저 되어야 하고, 예수님은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하시는 것을 ..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라"(눅 6:32)세상 사람들은 손해보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자식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치고, 만약 손해를 보게 되면 법적인 투쟁을 마다하지 않고 주변에 법관계 친인척을 동원해서 반드시 이기려고 노력합니다.예수님은 원수까지도 용서하고, 용납하라고 가르치십니다.예수님은 더 나아가서 미움받고, 핍박받는 자들에게 복을 선언하시고 가난한 자들에게 천국이 가깝다고 말씀하십니다.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은 일방적인 헌신을 믿는 자들에게 권하십니다.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다 값으셨으니까 우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눅 6:20-21)예수님께서 치유 사역과 성경을 가르치시는 일들을 하시면서 바쁘고 늘 사람들에 둘러 싸여 돌아다니셔도 혼자서 기도하는 시간은 반드시 가지셨던 것을 알게 됩니다.안식일을 어겼다고 공격 받고, 죄 사함을 준다고 신성모독이라고 항의를 받으면서 그 핍박과 반대가 거세어져도 예수님은 기도로 무장하신 것입니다.비로소 선택하신 열 두 제자들은 사회적으로 유명 인사나 학벌이 좋은 사람은 하나도 없었고 아주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되었는데 예수님은 그들의 마음이 겸손하고, 가난하고, 많은..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무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눅 6:9-10)안식일에 배가 고파 밀 이삭을 비벼 먹은 제자들, 그리고 안식일 손이 말라붙은 사람을 고쳐 주신 예수님.이들에게 안식일을 어겼다고 강하게 비난하는 종교 지도자들을 봅니다.안식일에 누군가의 병을 고쳐준다고 하나님께서 벌을 주시는 하나님으로 만들어 버리는 종교지도자들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습니다.아무렴 하나님께서 안식일에 왜 그런 일을 했냐고 역정을 내실까요?선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은 안식일에 해도 상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