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나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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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레 13:45-46) 나병이든지 피부병이든지 전염이 되는 피부질환은 매우 부정하게 여겼습니다. 옷을 찢고, 머리를 풀고, 윗입술을 가리고 '부정하다 부정하다'하고 외쳐야했던 모습이 참으로 처절한 느낌을 줍니다. 자신이 더러운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절대 할 수 없는 '부정하다 부정하다'는 외침은 영적으로 깨달음을 줍니다. 그것은 부정으로 인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끊어지는 고통을 깨닫게 하기 위한 행위였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나 이웃으로부터 멀어져야만하는 죄는 과거 구약시대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의 삶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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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종기가 생겼다가 나았고 그 종처에 흰 점이 돋거나 희고 불그스름한 색깔이 생겼으면 제사장에게 보일 것이요"(레 13:18-19) 피부에 생기는 다양한 질환을 어떻게 처리하는지를 알 수 있는 오늘의 말씀에서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전인류가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쓰고 서로서로 신중하게 대했던 우리의 처지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구약 시대는 지금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너무나 오래된 이야기같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공동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전염병이나 질환이 존재 했기 때문에 조심해야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나병환자에게 손을 대셔서 깨끗하게 할 수 있으셨지만 죄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우리는 누구나 이런 병에 대해서 신중하게 대처해야만 합니다. 제사장은 피부질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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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에 걸린 웃시야 / 1635년 / 렘브란트 "웃시야가 손으로 향로를 잡고 분향하려 하다가 화를 내니 그가 제사장에게 화를 낼 때에 여호와의 전 안 향단 곁 제사장들 앞에서 그의 이마에 나병이 생긴지라"(대하 26:19) 요아스에게 제사장 여호야다가 있었던 것처럼, 웃시야가 열여섯 살에 왕이 될 때에 선지자 스가랴가 있었습니다. 아마샤를 뒤를 이어 왕이 된 웃시야를 하나님이 도와주셨기에 하는 일마다 형통하게 되었습니다. 군대를 정비하고, 무기를 개발해서 강한 군사력을 갖춘 웃시야는 예루살렘 성문에 망대를 세워서 안전하게 지키게 합니다. 고원과 평지를 개발하고 물웅덩이를 파서 중농정책을 했을 뿐만 아니라 양떼와 소떼를 지키기 위하여 광야에도 망대를 세웠다고 합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