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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2일 화요일 레위기 13 : 40 - 59 <정결을 위한 분리> 본문

매일성경

2022년 3월 22일 화요일 레위기 13 : 40 - 59 <정결을 위한 분리>

오렌지 향기 2022. 3. 22. 06:00
 

<묵상>

"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레 13:45-46)

나병이든지 피부병이든지 전염이 되는 피부질환은 매우 부정하게 여겼습니다.

옷을 찢고, 머리를 풀고, 윗입술을 가리고 '부정하다 부정하다'하고 외쳐야했던 모습이 참으로 처절한 느낌을 줍니다.

자신이 더러운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절대 할 수 없는 '부정하다 부정하다'는 외침은 영적으로 깨달음을 줍니다.

그것은 부정으로 인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끊어지는 고통을 깨닫게 하기 위한 행위였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나 이웃으로부터 멀어져야만하는 죄는 과거 구약시대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의 삶에서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부정한 죄는 얼마든지 우리 주변에 많이 있지만 '부정하다 부정하다' 외치라고 아무도 강요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철저히 우리의 부정함을 숨기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정결하지 못한 것은 아무리 작은 것이 있어도 거룩함에는 다다를 수 없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죄와의 싸움에는 '적당히'가 없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하나님은 아주 작은 죄도 과소평가하지 못하도록 우리를 일깨워주시려고 구약시대에는 이렇게 철저하게 규칙을 정하도록 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 레위기 13 : 40 - 59>

누구든지 그 머리털이 빠지면 그는 대머리니 정하고


앞머리가 빠져도 그는 이마 대머리니 정하니라
그러나 대머리나 이마 대머리에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있으면 이는 나병이 대머리에나 이마 대머리에 발생함이라
제사장은 그를 진찰할지니 그 대머리에나 이마 대머리에 돋은 색점이 희고 불그스름하여 피부에 발생한 나병과 같으면
이는 나병 환자라 부정하니 제사장이 그를 확실히 부정하다고 할 것은 그 환부가 그 머리에 있음이니라
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병 있는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
만일 의복에 나병 색점이 발생하여 털옷에나 베옷에나
베나 털의 날에나 씨에나 혹 가죽에나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에 있으되
그 의복에나 가죽에나 그 날에나 씨에나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에 병색이 푸르거나 붉으면 이는 나병의 색점이라 제사장에게 보일 것이요
제사장은 그 색점을 진찰하고 그것을 이레 동안 직하였다가


이레 만에 그 색점을 살필지니 그 색점이 그 의복의 에나 씨에나 가죽에나 가죽으로 만든 것에 퍼졌으면 이는 악성 나병이라 그것이 부정하므로
그는 그 색점 있는 의복이나 털이나 베의 날이나 씨나 모든 가죽으로 만든 것을 불사를지니 이는 악성 나병인즉 그것을 불사를지니라
그러나 제사장이 보기에 그 색점이 그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모든 가죽으로 만든 것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제사장은 명령하여 그 색점 있는 것을 빨게 하고 또 이레 동안 직하였다가
그 빤 곳을 볼지니 그 색점의 빛이 변하지 아니하고 그 색점이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부정하니 너는 그것을 불사르라 이는 거죽에 있든지 속에 있든지 악성 나병이니라


빤 후에 제사장이 보기에 그 색점이 엷으면 그 의복에서나 가죽에서나 그 날에서나 씨에서나 그 색점을 찢어 버릴 것이요
그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에 색점이 여전히 보이면 재발하는 것이니 너는 그 색점 있는 것을 불사를지니라
네가 빤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에 그 색점이 벗겨졌으면 그것을 다시 빨아야 정하리라
이는 털옷에나 베옷에나 그 날에나 씨에나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에 발생한 나병 색점의 정하고 부정한 것을 진단하는 규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