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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Now On...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네가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고 아직 말하고 있을 때에 닭이 곧 울더라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눅 22:60-62)예수님은 죽음을 받아 들이셨지만 수제자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합니다.베드로는 기도로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님처럼 담대하게 자신의 정체성을 말하지 못한 것입니다.예수님은 죽음이 코 앞에 있는데도 신성모독죄를 뒤집어 씌우려는 저들의 술수를 받아들이고 당당하게 자신이 메시아임을 말하십니다."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이 여자여 내가 그를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눅 22:57)우리는 내가 사실을 말하면 나에게 어떤 ..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천사가 하늘로부터 에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서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눅 22:42-44)유다의 배반으로 칼과 망치를 들고 찾아온 군사들에게 순순히 붙잡히시는 예수님."예수께서 그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경비대장들과 장로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왔느냐"(눅 2252)그 전날엔 땀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고,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셨고, 죽음 밖에 다른 길이 없음을 아시고 그 길을 가신 것입니다.기도가 얼마나 고되고, 힘들었는지 땀이 핏방울이 되어서..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한 자들인즉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눅 22:28-30)오늘의 주인공은 베드로입니다.제자들과 헤어질 때가 다가오는 것을 아시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하시는데 베드로는 가장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는 제자였고, 유다는 자신을 팔아버리는 배신자임을 알고 계셨습니다.유다는 나중에 에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고 3일 후 부활하실 때 자살하는 비참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세 번 부인하는 배신자입니다."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눅 22:19)유월절이 되자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먹을 만찬을 준비하십니다.바로 다음날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있는 날입니다.예수님이 사사건건 종교지도자들과 제사장들의 잘못을 지적하자 예수님을 신성모독죄를 뒤집어 씌워서 죽일 요량으로 제자중 가룟 유다에게 은전 30냥을 주어서 마지막 묘책을 씁니다.유다는 회개의 기회가 있었지만 예수님을 배반했고, 멸망의 길로 들어가서 죽음을 맞게 됩니다.하나님은 왜 이런 유다를 그냥 두신걸까요?하나님은 인류구원의 거대한 바퀴를 굴리시면서 에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원동력으로 사용하신 것입니다.유다는 그 거대한 아이러니에 쓰..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눅 21:36)예수님은 알곡과 가라지를 구분하러 분명히 오신다고 하셨습니다.또 세상의 심판의 날은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실 때까지 하셨던 일은 말씀을 가르치시고, 항상 기도하시는 일이었습니다.그러니 지금 오늘날 예수님 말씀대로 되는 징조가 보이는 것은 때가 임박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징조나 조짐이 안보인다고 재림과 심판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징조나 조짐이 안보이더라도 깨어서 기도해야 하는데 지금은 징조나 조짐이 보이고 있으니 더욱더 깨어서 기도해야 하는 때인 것 같습니다.나라의 안위가 걱정이 되고, 경제도 걱정이 되는 우리나라..

"일월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성난 소리로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눅 21:25-26)예루살렘의 멸망의 날을 예수님께서 말씀해주십니다.그 때에는 산으로 도망가라고 알려주십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노약자와 임신한 여자들은 산으로 어찌 도망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예루살렘은 실제로 멸망했습니다. 변질되고 타락한 성전에 대한 심판은 실제로 이루어집니다.그러나 그 후로도 세상의 멸망의 징조가 있습니다.'인자의 오심'이라고 표현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예수님의 재림이 있을 때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전우주적인 멸망의 징조가 보이는 그 때는 지금으로 치면 세상 끝날..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눅 21:5-6)그 당시의 성전은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지만 그 내부의 기능은 다하지 못했습니다.종교지도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헌금을 강요하고, 죄로 얽어매고 있었고,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도 많았으니 에수님은 이것을 보고 눈물을 흘린 적도 있었습니다.그 당시에 성전이 파괴될 것을 예언하셨던 예수님은 전쟁과 기근과 난리와 역병이 사람들을 칠 것이고 예수님의 제자들은 믿는다는 이유 하나로 핍박과 박해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일은 정말로 머지않아 일어났던 일인데 이 말씀이 주는 의미는 세상의 말세에도 적용이 되면서 요한계..

"이르시되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눅 20:3-4)헌금을 하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서기관이 있었고, 가난한 과부가 있습니다.서기관은 부유한 사람이었고,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자만심이 있었고, 거액을 헌금하는 사람이었습니다.서기관이나 종교지도자들이나 바리새인들은 메시아에 대해 다윗의 자손 중에서 정치가가 유대인만을 위해서 오실 것이라 믿고 있던 사람들입니다.반면에 가난한 과부는 겨우 두 렙돈 밖에 넣을 것이 없는 불쌍한 처지이지만 진심어린 헌물을 했고, 그것은 전적인 헌신을 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대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