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2024년 10월 15일 화요일 매일성경 열왕기하 24:8-25:7 <멸망하는 유다> 본문

매일성경

2024년 10월 15일 화요일 매일성경 열왕기하 24:8-25:7 <멸망하는 유다>

오렌지 향기 2024. 10. 15. 06:00

 

 

 

<묵상>

"그 성벽이 파괴되매 모든 군사가 밤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갈대아인들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그가 아라바 길로 가더니 갈대아 군대가 그 왕을 뒤쫓아가서 여리고 평지에서 그를 따라 잡으매 왕의 모든 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왕하 24:4-5)

여호야김, 여호야긴은 악한 통치를 했습니다.

여호야긴은 3개월 겨우 통치하고 느부갓네살왕에게 항복,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갑니다.

그의 삼촌 맛다니야를 유다 왕으로 바벨론 왕이 세우더니 이름을 시드기야로 바꿉니다.

시드기야는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경고하는데도 계속 무시하다가 바벨론을 배반하고 이집트의 힘을 도움을 받으려고 했으나 바벨론에 의해 두 눈이 뽑히고 포로로 끌려가는 수모를 당합니다.

오늘 말씀의 욧점은 유다가 망해가는 과정이 하나님께서 죄를 돌이키라는 기회였다는 것입니다.

하루아침에 망한 것이 아니라 바벨론에 포위되어서 항복 하라고 권고를 받다가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가도 저항을 하다가 결국은 멸망의 길로 간 것입니다.

우리 개인에게도 하나님은 이런 과정을 주실 것 같습니다.

잘 나가다가 갑자기 발병, 갈등과 분쟁으로 수난을 겪다가 인고의 과정을 겪어야만 하는 때에는 하나님의 뜻을 묵상하며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게 가장 빠른 회복의 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렸을 때 잘못을 해서 혼나고 벌을 받을 때는 빨리 잘못을 시인하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다짐하면 벌을 덜 받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 같습니다.

나이가 먹을수록 잘못을 시인하기가 어려워지고, 죄가 클수록 나의 죄를 시인하기가 싫어지는 것 같습니다.

잘못을 돌이킬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을 오늘 만나게 됩니다.

< 열왕기하 24 : 8 - 25 : 7 >

8. 여호야긴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느후스다예루살렘 엘라단의 딸이더라
9. 여호야긴이 그의 아버지의 모든 행위를 따라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10. 그 때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신복들이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그 성을 에워싸니라


11. 그의 신복들이 에워쌀 때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도 그 성에 이르니
12.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그의 어머니와 신복과 지도자들과 내시들과 함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왕이 잡으니 때는 바벨론의 왕 여덟째 해이라
13. 그가 여호와의 성전의 모든 보물과 왕궁 보물을 집어내고 또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이 만든 것 곧 여호와의 성전의 그릇을 다 파괴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14. 그가 또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과 모든 지도자와 모든 용사 만 명과 모든 장인과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가매 비천한 자 외에는 그 땅에 남은 자가 없었더라
15. 그가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왕의 어머니와 왕의 아내들과 내시들과 나라에 권세 있는 자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16. 또 용사 칠천 명과 장인과 대장장이 천 명 곧 용감하여 싸움을 할 만한 모든 자들을 바벨론 왕이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17. 바벨론 왕이 또 여호야긴의 숙부 맛다니야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고쳐 시드기야라 하였더라
18. 시드기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하무달이요 립나예레미야의 딸이더라
19.그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20.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진노하심이 그들을 그 앞에서 쫓아내실 때까지 이르렀더라 시드기야바벨론 왕을 배반하니라

<열왕기하 25 : 1 - 7 >

1. 시드기야 제구년 열째 십일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에 대하여 진을 치고 주위에 토성을 쌓으매
2. 그 성이 시드기야 왕 제십일년까지 포위되었더라
3. 그 해 넷째 구일에 성 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떨어졌더라
4. 그 성벽이 파괴되매 모든 군사가 밤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로 도망하여 갈대아인들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그가 아라바 로 가더니
5. 갈대아 군대가 그 왕을 뒤쫓아가서 여리고 평지에서 그를 따라 잡으매 왕의 모든 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


6. 그들이 왕을 사로잡아 그를 립나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그들이 그를 심문하니라
7. 그들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앞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갔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