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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일 월요일 매일성경 열왕기하 1:13-18 <여호와의 말씀대로> 본문

매일성경

2024년 9월 2일 월요일 매일성경 열왕기하 1:13-18 <여호와의 말씀대로>

오렌지 향기 2024. 9. 2. 06:00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묵상>

"왕이 엘리야가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고 그가 아들이 없으므로 여호람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둘째 해였더라"(왕하 1:17)

오늘 말씀 중에는 세 명의 사람이 등장하는데 엘리야와 아하시야 왕과 세 번째로 보내진 오십부장입니다.

첫번째와 두번째 오십부장은 하늘에서 불이 떨어져서 죽었습니다.

고집 센 아하시야 왕이 엘리야와 대결을 하는 중에 죽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세 번째로 보내진 오십부장은 왕의 명령이니 어쩔 수 없이 따르긴 했지만 엘리야에게 부하들의 생명을 살려달라고 호소합니다.

아하시야 왕은 부하들이 죽는 것도 아랑곳 하지 않고 엘리야를 통제하기 위해 고집을 부리면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지 않은 상황인데 오히려 부하가 자신이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부하들을 살리려고 엘리야에게 무릎을 꿇었다는 말씀에 감동이 옵니다.

아하시야는 우상을 섬겼고 엘리야의 경고대로 아들이 없이 병에 걸려 죽게 됩니다.

세상을 다 쥐고 있는 것처럼 권력의 정점에서 통치하던 왕이 결국은 엘리야의 선포대로 되는 것을 보면서 세상은 권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대로 바뀐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아하시야의 말은 하나도 실현된 것이 없었고, 하나님의 말씀은 토씨 하나 안틀리고 실현이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아무리 권력과 재물을 많이 가지고 있어도 세상은 하나님의 뜻대로 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 열왕기하 1 : 13 - 18 >

13. 왕이 세 번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보낸지라 셋째 오십부장이 올라가서 엘리야 앞에 이르러 그의 무릎을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원하건대 나의 생명과 당신의 종인 이 오십 명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14.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전번의 오십부장 둘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거니와 나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하매
15.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내려가라 하신지라 엘리야가 곧 일어나 그와 함께 내려와 왕에게 이르러


16.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사자를 보내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 하니 이스라엘에 그의 말을 물을 만한 하나님이 안 계심이냐 그러므로 네가 그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니라
17. 왕이 엘리야가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고 그가 아들이 없으므로 여호람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둘째 해였더라
18. 아하시야가 행한 그 남은 사적은 모두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