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6일 화요일 매일성경 예레미야 32:36-44 <영원한 언약>

 

 

<묵상>

​

​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길을 주어 자기들과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원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분명히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렘 32:38-41)

​

​

현실은 멸망이 코 앞에 닥쳐서 예루살렘은 함락되는 시점인데 하나님은 귀환과 회복을 예고하십니다.

현실은 '이제 완전히 끝이구나' 하는 순간이 되어 버렸는데 하나님은 하늘에서 동아줄을 내려 주실 것처럼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미 언약을 어겼고, 경고를 무시했고, 심판을 자초했습니다만 이제 하나님은 그들의 속성을 다 아셨으므로 앞으로는 하나님을 믿게 만들겠고, 하나님을 떠나지 않게 만드시겠다는 말씀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옵니다.

어쩌면 제가 지금 이렇게 주일 예배를 가고, 기도도 하고, 묵상을 하는 것은 제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끌어주시는 힘으로 저를 순종하게 하시기 때문일지 모른다고 생각하니 저의 공은 정말로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만들고, 후손들까지 복을 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을 떠나지 않도록 마음을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바른 길로 억지로라도 인도하시는 분이시고, 자기 백성을 선하게 인도하시는 분이시며 한 번 잡은 손은 영원히 놓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

​

< 예레미야 32 : 36 - 44 >

​ 그러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말하는 바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긴 바 되었다 하는 이 성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노여움과 분함과 큰 분노로 그들을 쫓아 보내었던 모든 지방에서 그들을 모아들여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여 안전히 살게 할 것이라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길을 주어 자기들과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원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분명히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백성에게 이 큰 재앙을 내린 것 같이 허락한 모든 복을 그들에게 내리리라 너희가 말하기를 황폐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없으며 갈대아인의 손에 넘긴 바 되었다 하는 이 땅에서 사람들이 밭을 사되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사방과 유다 성읍들과 산지의 성읍들과 저지대의 성읍들과 네겝의 성읍들에 있는 밭을 은으로 사고 증서를 기록하여 봉인하고 증인을 세우리니 이는 내가 그들의 포로를 돌아오게 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