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0일 주일 매일성경 마가복음 10:23-31 <하나님으로서 하실 수 있는 능력>

소경을 고치는 예수 그리스도 / 1480-1488년경 / Fernando Gallego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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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이 매우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막 10: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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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부자로 사는 것은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축복인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부는 복의 증표로 여기고 있었던 제자들에게 부자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단호함에 충격을 받습니다.

부자 청년에게 재물을 포기하라고 하자 천국도 포기했던 현세의 역설적인 삶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땅에서의 부자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고 가난한 이들이 천국에 들어갈거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묵상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깨닫게 하고자 하셨던 것은 소유의 집착을 버리고 풍성한 영적인 보상과 영생을 약속 받는 것이 훨씬 나은 삶이라는 가르침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소유에 집착하지 않는 삶을 사는 사람을 스님이든 목사님이든 신부님이든 우리는 존경하고 특별히 이런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것 같습니다.

소유에 집착하지 않으면서 산다는 것이 가장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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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가복음 10 : 23 - 31 >

23. 예수께서 둘러 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하시니 24. 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다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5.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26. 제자들이 매우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27.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28. 베드로가 여짜와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30.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31.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