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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7일 주일 매일 성경 시편 90:1-17 <수고와 슬픔뿐인 인생> 본문
<묵상>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니이다"(렘 90:10)
시편 90편은 모세의 기도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광야에서 고난과 곤고함이 가득한 길을 인생길에 비유하면서 인간은 연약하고, 살 날도 길지 않으며 언제 죽을지 아무도 모르는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은 영원하시니 하나님의 은총과 은혜가 아니면 살아가기 어려운 인간의 수고와 슬픔뿐인 인생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세상이 험악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정말로 언제 어떤 일이 닥칠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고 내일 거대한 쓰나미가 올지, 갑자기 한 여름에 눈이 쏟아질지 아무도 모르는 현실 앞에 우리가 직면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식들 키우면서 수고하고, 마음 졸이며 기도하다가 나이가 든 사람들의 한탄 섞인 느낌의 노래 같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바다는 넓고 깊이가 끝이 없으니 그저 은혜와 은총으로 우리를 보살펴 주소서 기도하는 마음이 공감이 됩니다.
티끌로 돌아갈 인생에게 하나님께서 자비를 베풀어주셔서 사는 날 동안 견고하게 붙잡아 주소서 기도합니다.
< 시편 90 : 1 - 17 >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주께서 그들을 홍수처럼 쓸어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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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
우리는 주의 노에 소멸되며 주의 분내심에 놀라나이다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 빛 가운데에 두셨사오니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에 다하였나이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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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주의 노여움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의 진노의 두려움을 알리이까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우리를 괴롭게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가 화를 당한 연수대로 우리를 기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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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행하신 일을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그들의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내리게 하사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우리에게 견고하게 하소서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견고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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