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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9일 화요일 매일 성경 시편 92:1-15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본문

매일성경

2023년 8월 29일 화요일 매일 성경 시편 92:1-15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오렌지 향기 2023. 8. 29. 06:00

<묵상>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시 92:13-14)

오늘 시편은 안식일을 위한 시편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이 안식일에 성전에 나와서 예배드리는 것이 얼마나 영광이고 기쁨이고 축복인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식물로 비교하면서 이해를 하게 됩니다.

세상에 살면서 일시적으로 번성하고 평안하게 보이는 사람들을 풀같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풀은 사막에서 비가 오면 갑자기 마구 생장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없다고 믿는 풀같은 사람들은 오래가지 못하고 금방 시들어집니다.

하지만 종려나무와 백향목 같은 나무들은 풀과 아주 정반대로 푸르르고 무성한 생산력을 상징합니다.

열매를 많이 맺고 긴 세월을 사는 종려나무와 백향목은 하나님의 성전에 심겨진 나무로 은유적으로 표현합니다.

풀같은 악인도 일시적으로는 비가 내리고 난 뒤 얼마동안은 번성하며 평안해 보이지만 하나님을 불신하므로 그들의 영혼은 지옥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풀같은 사람들을 어리석은 자로 6절에서 표현하는데 참다운 지혜를 배척하기 때문에 멸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은 그 찬양을 받으시며 그들의 명예를 회복시켜 주시고, 인간을 초월하신 하나님은 온 우주에 영원한 초월자인 '지존자'로 높임을 받으시기에 충분하다고 믿습니다.

주의 행사와 주의 생각을 높여주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인간을 초월하신 초월자를 믿기에 오묘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위대하다고 여기며 그러할 때 하나님은 그들을 '들소의 뿔'처럼 높여주신다고 표현하십니다.

들소의 뿔은 가공할만한 힘을 가진 엄청난 용기를 주시며 힘을 공급해주시는 하나님에 의해 가능합니다.

< 시편 902 : 1 - 15 >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내가 높이 외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매우 깊으시니이다


어리석은 자도 알지 못하며 무지한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악인들은 같이 자라고 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여호와여 주는 영원토록 지존하시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패망하리이다 정녕 주의 원수들은 패망하리니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흩어지리이다
그러나 주께서 내 뿔을 들소의 뿔 같이 높이셨으며 내게 신선한 기름을 부으셨나이다


내 원수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으로 보며 일어나 나를 치는 행악자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귀로 들었도다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여호와의 정직하심과 나의 바위 되심과 그에게는 불의가 없음이 선포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