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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7일 목요일 매일 성경 예레미야 22:1-9 <유다 왕을 향한 설교> 본문

매일성경

2023년 8월 17일 목요일 매일 성경 예레미야 22:1-9 <유다 왕을 향한 설교>

오렌지 향기 2023. 8. 17. 06:00

<묵상>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탈취 당한 자를 압박하는 자의 손에서 건지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거나 학대하지 말며 이 곳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렘 22:3)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왕궁으로 들어가서 왕과 고관들을 향해 말씀을 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예레미야는 거짓 선지자로 몰려서 구타 당하고, 갇혔던 적도 있었기 때문에 왕궁으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가 부담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말씀의 요지는 왕이 공평과 정의를 행하라는 요구입니다.

그 말씀은 결국 왕이나 지도자들이 약한 자를 멸시하지 말고, 가난한 자들과 과부와 같이 사회적인 약자들에게 힘이 되어주라는 말씀입니다.

왕궁까지 들어가서 외치라는 이유는 그들이 사회적인 지도자들이었고, 이스라엘은 제사장적 나라였기 때문에 모든 인간들이 악한 짓을 하더라도 이스라엘만큼은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뜻이 있는 말씀입니다.

마치 학교에서 반장만큼은 복장도 단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하는 것처럼 누군가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은 모든 사람들이 죄를 짓고 법을 어길지라도 공평과 정의를 따라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 주시는 것 같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각 사람이 제사장 적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으로 이해가 됩니다.

반역자로 몰려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명을 완수하는 예레미야에게 감동을 받습니다.

지도자의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는 아침입니다.

< 예레미야 22 : 1 - 9 >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유다 왕의 집에 내려가서 거기에서 이 말을 선언하여
이르기를 다윗의 왕위에 앉은 유다 왕이여 너와 네 신하와 이 문들로 들어오는 네 백성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니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탈취 당한 자를 압박하는 자의 에서 건지고 이방인과 고아과부를 압제하거나 학대하지 말며 이 곳에서 무죄한 를 흘리지 말라
너희가 참으로 이 말을 준행하면 다윗의 왕위에 앉을 왕들과 신하들과 백성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 집 문으로 들어오게 되리라
그러나 너희가 이 말을 듣지 아니하면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노니 이 집이 황폐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여호와께서 유다 왕의 집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네가 내게 길르앗 같고 레바논의 머리이나 내가 반드시 너로 광야와 주민이 없는 성읍을 만들 것이라
내가 너를 파멸할 자를 준비하리니 그들이 각기 손에 무기를 가지고 네 아름다운 백향목을 찍어 불에 던지리라
여러 민족들이 이 성읍으로 지나가며 서로 말하기를 여호와가 이 큰 성읍에 이같이 행함은 어찌 됨인고 하겠고
그들이 대답하기는 이는 그들이 자기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을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긴 까닭이라 하셨다 할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