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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일 월요일 민수기 21 : 1 - 20 <유랑이 행진으로> 본문
불뱀을 구리뱀으로 / 세바스티앙 부르동
<묵상>
"그 때에 이스라엘이 노래하여 이르되 우물물아 솟아나라 너희는 그것을 노래하라 이 우물은 지휘관들이 팠고 백성의 귀인들이 규와 지팡이로 판 것이로다 하였더라 그들은 광야에서 맛다나에 이르렀고"(민 21:17-18)
하나님과 줄다리기 하듯 불평을 하다가도 광야생활이 익숙해지자 하나님께서 하라는대로 순종하기도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또 한 번 모압으로 향하는 지름길이 막혔으니 싸우지말고 우회해서 멀리 돌아가라고 하자 백성들이 다시 불평과 원망을 쏟아놓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불뱀을 보내셔서 어려움을 당하자 그때서야 백성들은 회개하는 모습을 보였고, 놋뱀을 모세가 든 장대 끝에 매달아 그것을 쳐다보면 살게 해주시는 하나님.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은 놋뱀을 올려다보는 행위를 요구하시고 그것이 후에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을 바라보게 연습시키신 것이 아닌가 하는 깨달음을 주십니다.
고개를 돌려서 바라보기만 하면 되는데 그것을 순종하려면 어떤 마음이 생겨야 되는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놋뱀을 쳐다보는 자마다 다 살게 되었고 그 후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승승장구 가나안을 향한 길을 갈 때 힘들었던 광야길이 마치 행진하는 길 같이 힘찬 발걸음이 느껴집니다.
물이 없던 곳에 우물들이 생기고, 먼지 묻은 신발로 걸을 땐 시와 노래가 나오는 목표가 분명한 백성들의 발검음은 마치 우리가 걸어갈 인생길 같습니다.
< 민수기 21 : 1 - 20 >
네겝에 거주하는 가나안 사람 곧 아랏의 왕이 이스라엘이 아다림 길로 온다 함을 듣고 이스라엘을 쳐서 그 중 몇 사람을 사로잡은지라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서원하여 이르되 주께서 만일 이 백성을 내 손에 넘기시면 내가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리이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가나안 사람을 그들의 손에 넘기시매 그들과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니라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호르마라 하였더라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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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 곳을 떠나 오봇에 진을 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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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봇을 떠나 모압 앞쪽 해 돋는 쪽 광야 이예아바림에 진을 쳤고
거기를 떠나 세렛 골짜기에 진을 쳤고
거기를 떠나 아모리인의 영토에서 흘러 나와서 광야에 이른 아르논 강 건너편에 진을 쳤으니 아르논은 모압과 아모리 사이에서 모압의 경계가 된 곳이라
이러므로 여호와의 전쟁기에 일렀으되 수바의 와헙과 아르논 골짜기와
모든 골짜기의 비탈은 아르 고을을 향하여 기울어지고 모압의 경계에 닿았도다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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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브엘에 이르니 브엘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시기를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리라 하시던 우물이라
그 때에 이스라엘이 노래하여 이르되 우물물아 솟아나라 너희는 그것을 노래하라
이 우물은 지휘관들이 팠고 백성의 귀인들이 규와 지팡이로 판 것이로다 하였더라 그들은 광야에서 맛다나에 이르렀고
맛다나에서 나할리엘에 이르렀고 나할리엘에서 바못에 이르렀고
바못에서 모압 들에 있는 골짜기에 이르러 광야가 내려다 보이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이르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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