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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0일 목요일 민수기 16 : 1 - 15 <고라와 일당들의 반란> 본문
고라의 징벌 / 1481년 /
산드로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1445-1510)
<묵상>
"이렇게 하라 너 고라와 네 모든 무리는 향로를 가져다가 내일 여호와 앞에서 그 향로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두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는 거룩하게 되리라 레위 자손들아 너희가 너무 분수에 지나치느니라"(민 16:6-7)
모세에 대하여 반기를 들고 나오는 지도세력이 있었으니 레위 지파 중에서도 유력한 고핫 가문의 고라였고 고라를 지지하는 다단과 아비람까지 모세가 왕이 되려고 한다고 모함을 합니다.
모세는 이러한 때에도 분노를 발하지 않고 하나님께 판단을 맡깁니다.
자신을 스스로 방어할 수도 있고, 결백을 주장할 수도 있는데 모세는 하나님께 여쭈어보는 태도는 정말 본받아야할 태도인 것 같습니다.
모세의 자세는 자신을 낮추고, 자신을 공격하는 사람들 앞에서 즉각적인 화를 내지 않음으로써 하나님께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고라와 일당들의 반란은 모세에 대항하는 것 같지만 모세의 권위를 세워주시는 하나님께 반역하는 자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의 행위이며 하나님을 불신하는사람이 사람을 가볍게 여기기란 얼마나 쉬운지요.
나도 나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하여 먼저 하나님께 자백하고, 엎드리는 자세를 배우고 싶습니다.
우리는 너무도 쉽게 화를 내고 분노하고, 뚜껑이 열리고, 공격성을 드러내곤합니다.
아무리 내가 옳다고 해도 화를 내는 과정에 죄를 짓기란 너무도 쉬움을 깨닫습니다.
< 민수기 16 : 1 - 15 >
레위의 증손 고핫의 손자 이스할의 아들 고라와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과 벨렛의 아들 온이 당을 짓고
이스라엘 자손 총회에서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 가운데에서 이름 있는 지휘관 이백오십 명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르니라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슬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냐
모세가 듣고 엎드렸다가
고라와 그의 모든 무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침에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자가 누구인지, 거룩한 자가 누구인지 보이시고 그 사람을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되 곧 그가 택하신 자를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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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라 너 고라와 네 모든 무리는 향로를 가져다가
내일 여호와 앞에서 그 향로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두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는 거룩하게 되리라 레위 자손들아 너희가 너무 분수에 지나치느니라
모세가 또 고라에게 이르되 너희 레위 자손들아 들으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회중에서 너희를 구별하여 자기에게 가까이 하게 하사 여호와의 성막에서 봉사하게 하시며 회중 앞에 서서 그들을 대신하여 섬기게 하심이 너희에게 작은 일이겠느냐
하나님이 너와 네 모든 형제 레위 자손으로 너와 함께 가까이 오게 하셨거늘 너희가 오히려 제사장의 직분을 구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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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하여 너와 너의 무리가 다 모여서 여호와를 거스르는도다 아론이 어떠한 사람이기에 너희가 그를 원망하느냐
모세가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을 부르러 사람을 보냈더니 그들이 이르되 우리는 올라가지 않겠노라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이끌어 내어 광야에서 죽이려 함이 어찌 작은 일이기에 오히려 스스로 우리 위에 왕이 되려 하느냐
이뿐 아니라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도 아니하고 밭도 포도원도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니 네가 이 사람들의 눈을 빼려느냐 우리는 올라가지 아니하겠노라
모세가 심히 노하여 여호와께 여짜오되 주는 그들의 헌물을 돌아보지 마옵소서 나는 그들의 나귀 한 마리도 빼앗지 아니하였고 그들 중의 한 사람도 해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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