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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5일 주일 요한일서 4 : 11 - 21 <마땅한 사랑> 본문

매일성경

2022년 12월 25일 주일 요한일서 4 : 11 - 21 <마땅한 사랑>

오렌지 향기 2022. 12. 25. 06:00

<묵상>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 4:11)

요한은 오늘 말씀 중에 하나님이 너희를 사랑하니 너희도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명령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너희를 사랑하니 너희는 서로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우리의 형제자매도 사랑하고, 이웃도 사랑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기 때문에 서로 사랑하라고 강조하십니다.

눈에 보이는 형제자매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리가 없다는 뜻이겠지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는 것으로 증명된다는 뜻을 성탄의 아침에 묵상하게 됩니다.

이 땅에 사랑으로 오신 예수님.

서로 사랑할 때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하게 완성된다는 가르침을 깨닫는 것이 이렇게도 어려운 일이라는 사실을 마음깊이 새겨봅니다.

마땅히 서로 사랑한다면 우리는 두려움이 없이 세상의 모든 악을 이길 수 있다는 당연한 진리를 되새기게 됩니다.

< 요한일서 4 : 11 - 21 >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사랑할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