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2022년 12월 23일 금요일 요한일서 3 : 13 - 24 <행함과 진실함의 사랑> 본문

매일성경

2022년 12월 23일 금요일 요한일서 3 : 13 - 24 <행함과 진실함의 사랑>

오렌지 향기 2022. 12. 23. 06:00

<묵상>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 3:18)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묵상하게 됩니다.

간음한 여인을 용서해주시고, 죽은 나사로의 소식을 듣고 눈물 흘리시더니 살려주시고, 많은 병자들을 고쳐주시고, 제자들의 발을 손수 씻어주신 예수님은 결국은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십니다.

이웃의 필요를 잘 아셨고, 자기의 목숨과 필요는 없는 것으로 여기고 자기의 목숨까지 인류를 위하여 내주신 자기 부정의 삶은 인간이 흉내내기란 너무나 어렵습니다.

가끔 예수님의 만 분의 일이라도 흉내내면서 산 사람들은 훌륭한 분으로 존경을 받습니다.

인간의 아픔에 공감하시던 예수님을 본받아 이웃을 살피고, 형제자매를 사랑하면서 산다면 좋겠지만 교회에서마저 성도끼리 미워하고 사랑을 실천하지 않고 사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내가 사랑을 실천하고 산다면 어떤 것들을 깨달을 수 있을까를 생각해봅니다.

아마도 제가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절감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 속해 있기 때문에 담대함을 얻을 수 있어서 더 큰 사랑도 실천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 같습니다.

성령님께서는 만약 제가 이렇게 산다면 저에게 음성으로 말씀하시고, 제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사실을 증언하실 것입니다.

거기까지 못미치더라도 제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랑은 과연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 요한일서 3 : 13 - 24 >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여도 이상히 여기지 말라
우리는 형제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니
이는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