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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요한일서 4 : 1 - 10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본문

매일성경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요한일서 4 : 1 - 10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오렌지 향기 2022. 12. 24. 06:00

<묵상>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 4:8)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이 말이 주는 의미는 우리의 가슴을 따뜻하게 합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실 뿐만 아니라 사랑 그 자체라는 말을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는 말에는 공감을 넘어서 하나님의 본성이 사랑이며 하나님의 존재자체가 사랑이라는 깊은 깨달음을 가져 옵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에 시간을 바치고, 목표를 정하고 특히 신앙이 좋다는 사람들도 영성의 사람을 쫓아다니고, 영적인 가르침을 좋아하고, 신령한 현상과 초자연적인 기적을 좋아하고, 영적인 권위와 은사를 가진 사람을 마치 하나님 보듯 쫓아다닙니다.

신비와 초월을 좋아하면서 육신을 부정했던 영지주의자들은 영에만 심취하였기 때문에 예수님이 몸으로 보이신 사랑을 실천하는데는 무관심했습니다.

나도 만약에 예수님이 몸으로 보이신 사랑에 무관심하다면 영지주의자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적그리스도는 세상을 초월한 듯 행세하고, 신령한 척 행하지만 마귀의 권세 아래에 있는 사람이고 이를 좋아한다면 나의 영적인 상태는 심각하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세상을 초월한 듯한 종교인들을 좋아해서 그의 책이 많이 팔리고, 그의 SNS에 귀 기울였으나 그가 소유한 부동산과 삶의 방식에 실망하는 요즘의 세태를 보면서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영적인 주파수가 망가졌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요한일서 4 : 1 - 10 >

사랑하는 자들아 을 다 믿지 말고 오직 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과 미혹의 을 이로써 아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