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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30일 수요일 전도서 2 : 12 - 17 <죽음 앞에서는 다 평등합니다> 본문

매일성경

2022년 11월 30일 수요일 전도서 2 : 12 - 17 <죽음 앞에서는 다 평등합니다>

오렌지 향기 2022. 11. 30. 06:00
 

 

 

<묵상>

"지혜자도 우매자와 함께 영원하도록 기억함을 얻지 못하나니 후일에는 모두 다 잊어버린 지 오랠 것임이라 오호라 지혜자의 죽음이 우매자의 죽음과 일반이로다"(전 2:16)

지혜자나 우매자나 죽으면 관에 뉘여서 땅 속에 묻히는 것은 똑같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부자는 가난한 자보다 조금 더 비싼 관에 눕겠지만 지옥을 간다면 아무 소용도 없습니다.

전도자는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의 노력과 애씀이 헛되게도 결국 죽음 앞에서 우매자로 산 사람과 지혜자로 산 사람이 같음을 깨닫고 억울함을 느낍니다.

죽음은 이처럼 허무하고 우리는 무력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지만 죽음을 이기시고, 정복하신 분이 계십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죽으신 후 3일 후에 부활하셔서 하늘에 오르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육신으로는 죽지만 영혼은 예수님과 영원히 함께 하게 됩니다.

죽음은 모든 사람에게 끝을 의미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 전도서 2 : 12 - 17 >

내가 돌이켜 지혜와 망령됨과 어리석음을 보았나니 왕 뒤에 오는 자는 무슨 일을 행할까 이미 행한 지 오래 전의 일일 뿐이리라
내가 보니 지혜가 우매보다 뛰어남이 이 어둠보다 뛰어남 같도다
지혜자는 그의 눈이 그의 머리 속에 있고 우매자는 어둠 속에 다니지만 그들 모두가 당하는 일이 모두 같으리라는 것을 나도 깨달아 알았도다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우매자가 당한 것을 나도 당하리니 내게 지혜가 있었다 한들 내게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하였도다 이에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이것도 헛되도다 하였도다


지혜자도 우매자와 함께 영원하도록 기억함을 얻지 못하나니 후일에는 모두 다 잊어버린 지 오랠 것임이라 오호라 지혜자의 죽음이 우매자의 죽음과 일반이로다
이러므로 내가 사는 것을 미워하였노니 이는 아래에서 하는 일이 내게 괴로움이요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기 때문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