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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9일 화요일 전도서 2 : 1 - 11 <즐거움도 헛됩니다> 본문
<묵상>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전 2:11)
오늘 전도자는 인생의 모든 향락을 다 누려본 것 같습니다.
먼저는 일과 비지니스에서 성공한 삶을 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집과 정원을 크게 짓고, 사업을 크게 번창시키고, 노예도 많이 두고, 술도 많이 마셨으며, 집에 쌓아놓은 보배도 넘치게 많았고 급기야 사치와 향락에 빠져 첩도 많이 두었으나 기쁨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오늘날 이렇게 끝까지 쾌락에 빠지면 술이 마약을 부르고, 육체적 정욕은 에이즈라는 질병을 가져오고 더 무서운 것은 쾌락은 중독성이 있어서 마약에 빠져든 사람들은 실직하고, 파산하고도 그 쾌락에서 차라리 죽음을 택한다는 사실입니다.
쾌락은 사람을 삼키는 무서운 질병과 같습니다.
세상 모든 즐거움도 잠깐 반짝하고 나를 즐겁게 하는 것 같지만 오래 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볼 때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은 육신의 즐거움은 잠깐이고 영적인 즐거움을 쫓도록 우리를 만드신 것 같습니다.
요즘의 세상에서는 소유욕을 자극하는 인터넷 구매가 지름신을 불러들여서 담백하고 단순한 삶이 되지 못하고 집안은 온갖 물건들로 쌓여가는 형편입니다.
저 자신도 반성하는 인터넷 구매가 참으로 심각한 것 같습니다.
헛되고 무익한 것을 쌓아놓고 또 사재기하는 지금의 세상 속에서 허무함은 깊어져 갑니다.
< 전도서 2 : 1 - 11 >
나는 내 마음에 이르기를 자, 내가 시험삼아 너를 즐겁게 하리니 너는 낙을 누리라 하였으나 보라 이것도 헛되도다
내가 웃음에 관하여 말하여 이르기를 그것은 미친 것이라 하였고 희락에 대하여 이르기를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하였노라
내가 내 마음으로 깊이 생각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여야 내 마음을 지혜로 다스리면서 술로 내 육신을 즐겁게 할까 또 내가 어떻게 하여야 천하의 인생들이 그들의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어떤 것이 선한 일인지를 알아볼 때까지 내 어리석음을 꼭 붙잡아 둘까 하여
나의 사업을 크게 하였노라 내가 나를 위하여 집들을 짓고 포도원을 일구며
여러 동산과 과원을 만들고 그 가운데에 각종 과목을 심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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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하여 수목을 기르는 삼림에 물을 주기 위하여 못들을 팠으며
남녀 노비들을 사기도 하였고 나를 위하여 집에서 종들을 낳기도 하였으며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들보다도 내가 소와 양 떼의 소유를 더 많이 가졌으며
은 금과 왕들이 소유한 보배와 여러 지방의 보배를 나를 위하여 쌓고 또 노래하는 남녀들과 인생들이 기뻐하는 처첩들을 많이 두었노라
내가 이같이 창성하여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들보다 더 창성하니 내 지혜도 내게 여전하도다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몫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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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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