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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3일 월요일 사무엘상 10 : 17 - 27 <왕정의 위태로운 출범> 본문
<묵상>
"너희는 너희를 모든 재난과 고통중에서 친히 구원하여 내신 너희의 하나님을 오늘 버리고 이르기를 우리 위에 왕을 세우라 하는도다"(삼상 10:19)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른 나라들처럼 왕정을 선택하고 사무엘에게 왕을 뽑아달라고 간청을 합니다.
제비뽑기 방식으로 채택된 사울은 숨어있으면서 사무엘이 권해도 나오지 않습니다.
사울은 남보다 큰 키에 외무가 출중해서 어디서나 눈에 띄는 인물이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변덕이 반역이라고 지적했지만 그들이 원하는대로 사울을 왕으로 삼으라고 사무엘에게 명하십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영이 임하는 경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숨어있으면서 왕의 자리를 회피하고 싶어했지만 하나님께서 명하셨을 때는 부르심에 응하고 블레셋과 전쟁도 해야 옳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변덕스럽고, 두려움에 떠는지를 보게 됩니다.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잘 판단하고, 세상 다른 사람들과 비교를 하면서 하나님께 묻기 보다는 세상사람들과 비슷해지거나 더 나아지려는 욕망으로 가득차있습니다.
사울은 공식적인 이스라엘의 첫 왕이 되었지만 후에 하나님은 사울을 왕으로 뽑으신 것을 후회하게 되십니다.
사람의 판단이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깨달으면서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하나님께 물어보는 것이 중요한 일임을 통감하게 됩니다.
< 사무엘상 10 : 17 - 27 >
사무엘이 백성을 미스바로 불러 여호와 앞에 모으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고 너희를 애굽인의 손과 너희를 압제하는 모든 나라의 손에서 건져내었느니라 하셨거늘
너희는 너희를 모든 재난과 고통 중에서 친히 구원하여 내신 너희의 하나님을 오늘 버리고 이르기를 우리 위에 왕을 세우라 하는도다 그런즉 이제 너희의 지파대로 천 명씩 여호와 앞에 나아오라 하고
사무엘이 이에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가까이 오게 하였더니 베냐민 지파가 뽑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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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지파를 그들의 가족별로 가까이 오게 하였더니 마드리의 가족이 뽑혔고 그 중에서 기스의 아들 사울이 뽑혔으나 그를 찾아도 찾지 못한지라
그러므로 그들이 또 여호와께 묻되 그 사람이 여기 왔나이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시되 그가 짐보따리들 사이에 숨었느니라 하셨더라
그들이 달려 가서 거기서 그를 데려오매 그가 백성 중에 서니 다른 사람보다 어깨 위만큼 컸더라
사무엘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보느냐 모든 백성 중에 짝할 이가 없느니라 하니 모든 백성이 왕의 만세를 외쳐 부르니라
사무엘이 나라의 제도를 백성에게 말하고 책에 기록하여 여호와 앞에 두고 모든 백성을 각기 집으로 보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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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도 기브아 자기 집으로 갈 때에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된 유력한 자들과 함께 갔느니라
어떤 불량배는 이르되 이 사람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겠느냐 하고 멸시하며 예물을 바치지 아니하였으나 그는 잠잠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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