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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8일 월요일 요한복음 20 : 19 - 31 <두려움에 평강을, 의심에 믿음을> 본문

매일성경

2022년 4월 18일 월요일 요한복음 20 : 19 - 31 <두려움에 평강을, 의심에 믿음을>

오렌지 향기 2022. 4. 18. 06:00

의심많은 예수의 제자 도마 / 1601-02년 / 카라바지오

<묵상>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요 20:27)

예수님의 무덤이 비었다는 소식을 듣고 부활은 꿈도 꾸지 않으면서 두려움에 사로잡힌 제자들 가운데 예수님이 나타나십니다.

시공을 초월하신 예수님을 보았을때 제자들은 얼마나 기쁘고 놀랐을까요?

제자들에게 평강을 전해 주신 예수님은 성령의 숨을 불어서 제자들에게 넣어주십니다.

제자들은 이제는 성령으로 호흡하는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제자들이 세운 교회는 오늘날까지 진리의 영을 받았고 지금까지 세계 곳곳에 건재하고 있습니다.

도마가 뒤늦게 나타나서 예수님을 보고도 믿지 못하지만 예수님은 책망하지 않습니다.

도마가 믿고 싶지 않다는 뜻이 아니라는 것을 아시는 예수님은 믿기 위하여 의심하는 도마를 창에 찔린 자국에 손을 넣어보게 하시자 도마는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 이라고 외치면서 믿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두려움에 놓여 있는 사람들에게는 평강을, 의심에 놓여있는 사람에게는 믿음을 주시는 예수님의 마음은 책망 보다는 믿음을 촉구하십니다.

그리고 성경의 기록 목적에 대해서 오늘 말씀에서 깨닫는 것은 사람들이 믿고 생명을 얻도록 하기 위하여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단지 지식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성경을 읽습니다.

하지만 성경에 씌여있는 내용은 믿음을 주고 영생을 얻도록 도와줍니다.

< 요한복음 20 : 19 - 31 >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