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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9일 수요일 요한복음 6:16-29 <주님을 찾는 까닭> 본문

매일성경

2022년 1월 19일 수요일 요한복음 6:16-29 <주님을 찾는 까닭>

오렌지 향기 2022. 1. 19. 06:00

<묵상>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요 6:26-27)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자 큰 무리의 사람들이 쫓아 다녔고, 예수님은 그들을 피해서 산으로 올라가셨는데 제자들은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게 하셨고, 사람들도 예수님을 찾아 바다 건너편까지 왔습니다.

큰 풍랑이 일어서 배에 탄 제자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예수님은 물 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 다가갑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는 물 위를 걷는 일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보여주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은 풍랑이 일거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캄캄한 인생이지만 예수님은 우리를 어둠 속에서도 찾아오셔서 새 힘을 주시는 분이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내 앞에 풍랑이 일어도 주님의 도우심을 믿고 기대하라는 메세지를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은 자신의 배부름을 위해서라는 사실을 예수님도 알고 계셨습니다.

나는 과연 큰 무리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의 배부름을 위하여, 혹은 나의 일신의 편안함과 복을 기대하면서 예수님께 다가가는 사람이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마음 속으로는 세상의 것, 나의 재산, 나의 욕망과 꿈을 이루기 위하여 예수님을 찾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는 흔히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먹기 위해, 살기 위해 열심히 일한다고 생각하는데 성경에서는 이러한 것들은 하나님께서 기본적으로 우리에게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늘을 나는 새에게도 먹을 것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이신데 하물며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우리야 오죽하겠습니까.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나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지 한번쯤은 질문을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하여야할 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오직 믿기 위하여 예수님을 찾는 일은 복된 일인 것 같습니다.

< 요한복음 6 : 16 - 29 >

저물매 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그들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이튿날 바다 건너편에 서 있던 무리가 배 한 척 외에 다른 배가 거기 없는 것과 또 어제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배에 오르지 아니하시고 제자들만 가는 것을 보았더니
(그러나 디베랴에서 배들이 주께서 축사하신 후 여럿이 떡 먹던 그 곳에 가까이 왔더라)
무리가 거기에 예수도 안 계시고 제자들도 없음을 보고 곧 배들을 타고 예수를 찾으러 가버나움으로 가서
바다 건너편에서 만나 랍비여 언제 여기 오셨나이까 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