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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5일 수요일 요한복음 1:43-51 <예수님의 증인들> 본문

매일성경

2022년 1월 5일 수요일 요한복음 1:43-51 <예수님의 증인들>

오렌지 향기 2022. 1. 5. 06:00

<묵상>

"나다니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요 1:49)

예수님을 먼저 만난 빌립이 나다니엘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는 장면이 오늘 말씀입니다.

나다니엘은 예수님이 나사렛 출신이란 말을 듣고 무시합니다.

나사렛이란 천한 동네에서 메시아가 나올리 없다고 단정지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출신이나 지역이나 학벌만 듣고도 사람을 먼저 판단하곤 합니다.

나도 분명 그런 경험이 있었고, 나도 모르게 사람을 출신이나 학벌 혹은 심지어 외모와 차림새만 보고도 사람을 판단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선입견을 가진 나다니엘을 나무라지 않으시고 오히려 나다니엘이 '속임이 없는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바르게 평가하십니다.

사람의 속마음을 꿰뚫어보시는 예수님을 '이스라엘의 왕'이라고 인정하는 나다니엘을 보면서 저에게도 저에게 그 당시에 정말로 필요했던 말씀 '생명수를 마시라'는 말씀을 주심으로써 저의 영혼을 깨뜨리고 저의 영혼에 맑은 물을 부어주셔서 저를 살게 하셨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예수님을 향해서 어떤 편견이나 선입견을 가졌다면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 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만났던 감동은 평생을 지속하면서 심금을 울리고 있습니다.

진정한 예수님을 만났다면 예수님을 전하기에 주저함이 없을 줄 믿습니다.

돈을 준다한들 믿지 않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을리 없고, 선물로 믿도록 아무리 공세를 펼친다할지라도 가장 진실한 감동은 예수님을 만난 감동을 전하는 것이 될 것 같습니다.

< 요한복음 1 : 43 - 51 >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빌립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빌립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이르되 와서 보라 하니라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나다나엘이 이르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보았노라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