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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요엘 2:1-17 <이제라도 주께 돌아오라> 본문
<묵상>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욜 2:12-13)
메뚜기 재앙은 작은 경고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메뚜기가 온 하늘을 덮을때는 하늘이 어두워지고, 뒤 이어서 하나님의 군대가 덮치는데 이런 일을 당하기 전에 백성들은 옷이 아닌 마음을 찢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군대는 결국 메뚜기 떼를 의미하고 하나님께서 움직이신 것이라 하나님의 군대라 불립니다.
이것은 마치 집 나간 자식을 용서해줄테니 돌아오기만 하라고 권하는 것 같습니다.
집 나갔던 자식이 여러 가지 잘못을 했다 하더라도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마음을 먹는다면 회개도 뉘우침도 당연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집 나간 자식이 돈을 얼마를 탕진했든, 무슨 나쁜 짓을 했든 다 용서해줄테니 집으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부모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공의의 하나님이시지만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사랑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오늘 깨닫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은 메뚜기 같은 하찮은 미물조차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신다는 것을 오늘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주어진 회개의 기회가 있다는 사실을 오늘 말씀에서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경고를 먼저 하시고 심판을 하시는 분이시지 갑자기 벼락을 치듯이 심판을 하시는 분이 아니심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을 통해서 지금은 종말이 다가오는 즉 심판의 날이 아주 가까이 이르렀다는 깨달음을 주십니다.
남겨진 시간이 많지 않고, 주어진 시간이 거의 다 다다랐다는 영적인 민감함이 작은 경고를 듣고 반응하여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 요엘 2 : 1 - 17 >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거룩한 산에서 경고의 소리를 질러 이 땅 주민들로 다 떨게 할지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
곧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짙은 구름이 덮인 날이라 새벽 빛이 산 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 이는 많고 강한 백성이 이르렀음이라 이와 같은 것이 옛날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대대에 없으리로다
불이 그들의 앞을 사르며 불꽃이 그들의 뒤를 태우니 그들의 예전의 땅은 에덴 동산 같았으나 그들의 나중의 땅은 황폐한 들 같으니 그것을 피한 자가 없도다
그의 모양은 말 같고 그 달리는 것은 기병 같으며
그들이 산 꼭대기에서 뛰는 소리는 병거 소리와도 같고 불꽃이 검불을 사르는 소리와도 같으며 강한 군사가 줄을 벌이고 싸우는 것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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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에서 백성들이 질리고, 무리의 낯빛이 하얘졌도다
그들이 용사 같이 달리며 무사 같이 성을 기어 오르며 각기 자기의 길로 나아가되 그 줄을 이탈하지 아니하며
피차에 부딪치지 아니하고 각기 자기의 길로 나아가며 무기를 돌파하고 나아가나 상하지 아니하며
성중에 뛰어 들어가며 성 위에 달리며 집에 기어 오르며 도둑 같이 창으로 들어가니
그 앞에서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며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두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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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그의 군대 앞에서 소리를 지르시고 그의 진영은 심히 크고 그의 명령을 행하는 자는 강하니 여호와의 날이 크고 심히 두렵도다 당할 자가 누구이랴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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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을 모아 그 모임을 거룩하게 하고 장로들을 모으며 어린이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신방에서 나오게 하고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나라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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