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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3일 월요일 갈라디아서 6:1-10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는 복음> 본문

매일성경

2021년 9월 13일 월요일 갈라디아서 6:1-10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는 복음>

오렌지 향기 2021. 9. 13. 06:00

<묵상>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 6:2)

오늘 말씀에서는 사람이 살아가면서 지게 되는 짐과 그것을 서로 도와가면서 도움을 줄때 그것은 성령을 따라서 사는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사람이 살면서 세 가지의 짐을 지면서 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불필요한 짐을 때로는 지게 됩니다. 사람이 욕심으로 인하여, 혹은 실수로 인하여 부수적으로 생기는 문제와 결과들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지게 되는 짐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 중에는 잘못이 있는 성도들에게 온유한 태도로 바로잡아 주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겸손한 가르침으로 서로에게 관심과 배려를 주고 받는 것이 '사랑으로 역사하는 참 믿음'의 삶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둘째는, 불가피한 짐을 지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짐을 짊어지게 되는 경우에도 서로의 삶의 짐을 져주는 것이 성령을 따라서 사는 성도의 책임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성도가 사업이 망했는데 사고까지 겹쳐서 병원에 누워있다든지 코로나로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 불가피한 짐을 지는 경우임을 깨닫게 됩니다.

세째는 자발적인 짐을 짊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고난을 당한 성도나 형제의 짐을 자신이 짊어지는 행위는 사랑이 아니고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재정적인 필요를 채워주는 것만큼 요즘같은 시대에 절실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성령을 따라 산다는 것은 사랑을 실천하는 행위라는 깨달음이 옵니다.

만약 일확천금을 했는데 그 돈을 자신의 육체를 따라 쓴다면 죽을 때 아무리 돈을 쏟아부었을지언정 육체는 늙고 죽어서 썩어 없어지고 말 것이기 때문에 쓸모없는데 돈을 썼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일확천금한 돈을 다른 사람을 살리는데 썼다면 자신은 죽지만 그가 사용한 사랑의 액수는 몇 백배로 열매를 맺어서 하나님의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오늘 썩어질 것을 심는 것인지 성령을 따라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할 무엇인가를 심는 것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당장 눈 앞에 결과물은 없지만 복음을 심는다면 그 영혼을 불쌍히 여기시는 성령께서 열매로 맺어주시리라 믿습니다.

< 갈라디아서 6:1 - 10 >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는 있어도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