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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31일 토요일 이사야 51:17 - 52 :12 <예루살렘이여, 깰지어다!> 본문

매일성경

2021년 7월 31일 토요일 이사야 51:17 - 52 :12 <예루살렘이여, 깰지어다!>

오렌지 향기 2021. 7. 31. 06:00

<묵상>

"여호와의 손에서 그의 분노의 잔을 마신 예루살렘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일어설지어다 네가 이미 비틀걸음 치게 하는 큰 잔을 마셔 다 비웠도다"(사 51:17)

이사야 선지자는 고통의 기간이 너무나 괴로워서 혹시 하나님께서 주무시고 계시는가 묻는 의미로 하나님께 "깨소서"라고 외쳤는데 하나님은 "깰지어다"라고 응답하십니다.

즉 포도주를 마시고 취한 상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시고 취했으나 이제는 깰 시간이 되었으니 징계는 끝났고 포로생활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가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주무신 것이 아니라 진노의 잔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붓고 계셨던 것입니다.

우리도 코로나로 인하여 팬데믹이 지구를 뒤덮고 당황하고 있는 이 상황이 하나님께서 진노의 잔을 붓고 계시는 시간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성경 속에서 항상 진노하시다가도 상처를 싸매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진노의 잔이 거둬졌으니 어서 일어나서 정신을 차리고 걸어가라는 말씀에서 깨닫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옭아매던 목의 줄을 하나님께서 벗겨놓으셨는데 아직도 자신이 줄에 묶여 있는 줄 알고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빨리 움직이라고 권고하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진노의 잔을 부으실 때는 무섭지만 진노의 때가 차면 회복을 급속도로 이루시기 위하여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서둘러 회복을 시키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에게도 육신은 세상에 속해 있디만 정신과 나의 삶에 대한 태도가 하늘에 속해 있어야 하나님의 뜻을 빨리 깨닫고 바른 태도로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나도 포도주든지 진노의 잔이든지 마신채 취해서 깨지 못하고 있는 상태는 아닌지 점검을 해야겠습니다.

내 목에 밧줄이 걸려있다면 과감하게 끊어내는 결단도 필요한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은혜로 구원해주셨는데 나는 아직도 죄 속에서 구원받지 못한 백성처럼 목에 죄의 밧줄을 메고 어둠 속에서 죽고 말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는 상태는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나의 영적인 상태는 과연 깨어있는 상태인지를 생각해 보는 아침입니다.

< 이사야 51 : 17 - 52 : 12 >

여호와의 에서 그의 분노의 잔을 마신 예루살렘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일어설지어다 네가 이미 비틀걸음 치게 하는 큰 잔을 마셔 다 비웠도다
네가 낳은 모든 아들 중에 너를 인도할 자가 없고 네가 양육한 모든 아들 중에 그 으로 너를 이끌 자도 없도다
이 두 가지 일이 네게 닥쳤으니 누가 너를 위하여 슬퍼하랴 곧 황폐와 멸망이요 기근과 칼이라 누가 너를 위로하랴
네 아들들이 곤비하여 그물에 걸린 영양 같이 온 거리 모퉁이에 누웠으니 그들에게 여호와의 분노와 네 하나님의 견책이 가득하도다



그러므로 너 곤고하며 포도주가 아니라도 취한 자여 이 말을 들으라
네 주 여호와, 그의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시는 네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비틀걸음 치게 하는 잔 곧 나의 분노의 큰 잔을 네 에서 거두어서 네가 다시는 마시지 못하게 하고
그 잔을 너를 괴롭게 하던 자들의 에 두리라 그들은 일찍이 네게 이르기를 엎드리라 우리가 넘어가리라 하던 자들이라 너를 넘어가려는 그들에게 네가 네 허리를 땅과 같게, 거리와 같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이사야 52 : 1 - 12 >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네 힘을 낼지어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지어다 이제부터 할례 받지 아니한 자와 부정한 자가 다시는 네게로 들어옴이 없을 것임이라
너는 티끌을 털어 버릴지어다 예루살렘이여 일어나 앉을지어다 사로잡힌 딸 시온이여 네 목의 줄을 스스로 풀지어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값 없이 팔렸으니 돈 없이 속량되리라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 백성이 전에 애굽에 내려가서 거기에 거류하였고 앗수르인은 공연히 그들을 압박하였도다
그러므로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 백성이 까닭 없이 잡혀갔으니 내가 여기서 어떻게 하랴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을 관할하는 자들이 떠들며 내 이름을 항상 종일토록 더럽히도다



그러므로 내 백성은 내 이름을 알리라 그러므로 그 에는 그들이 이 말을 하는 자가 나인 줄을 알리라 내가 여기 있느니라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네 파수꾼들의 소리로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일제히 노래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그들의 눈이 마주 보리로다
예루살렘의 황폐한 곳들아 기쁜 소리를 내어 함께 노래할지어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고 예루살렘을 구속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열방의 목전에서 그의 거룩한 팔을 나타내셨으므로 끝까지도 모두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너희는 떠날지어다 떠날지어다 거기서 나오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지어다 그 가운데에서 나올지어다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들이여 스스로 정결하게 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행하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희 뒤에서 호위하시리니 너희가 황급히 나오지 아니하며 도망하듯 다니지 아니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