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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7일 목요일 잠언 14 :20-35 <가난한 사람을 하나님처럼> 본문
<묵상>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공경하는 자니라"(잠 14:31)
마태복음 26장 11절에서 예수님은 우리가 지상에서 사는 동안은 가난한 사람은 항상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것은 그들을 만드신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도는 하나님이 주신 재물로 가난한 이웃을 섬깁니다. 교회는 가난한 성도들뿐만 아니라 교회 밖의 헐벗은 자들에게도 할 수 있는 한 힘을 다하고, 방법을 동원해서 도움을 베풀어야 합니다.
미련한 자들은 재물을 가지면 귀하든, 쉽게 번 돈이든 모두 자신의 정욕을 위해 탕진하지만 물질을 선하게 사용하는지 어떠냐에 따라 입으로만 헌신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재물과 재능으로 헌신하게 되기도 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잠 14:26)
부흥강사로 주로 초청을 받는 어느 목사님이 충남 어느 시골 작은 교회에서 교회가 문을 닫으므로 마지막 새벽예배와 설교를 간곡하게 부탁을 받아서 그 곳에 갔답니다.
그런데 그 목사님이 쓰시던 낡은 차를 교회 교인이 중고지만 국내에서 가장 좋은 차로 통하는 에쿠 x x 차로 바꿔 주시는 바람에 좋은 차를 타고 시골 교회에 가보니 교인은 4명이었고 내일은 교회가 문을 닫는 날이니 그 날이 마지막 설교였다고 합니다.
슬픈 마음과 뭔가 먹먹한 마음으로 설교를 하고 있는데 밖에 차 한 대가 서더니 40대 남자가 들어오더니 뒤에 앉았고, 설교가 끝나고 나자 40대 남자가 목사님에게 묻기를 '밖에 마지막 설교라고 써있던데 무슨 뜻입니까? 저는 이 동네에 사는 사람입니다. 나는 오늘 처음 교회에 나왔는데 문을 닫다니요? 그리고 이 작은 교회에 밖에 서 있는 차는 도대체 누구겁니까? 이 근처에 에쿠xx 타는 사람은 나밖에 없는데 어울리지도 않게 큰 차가 세워져 있어서 들어와 본겁니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마지막 날이라는 말을 들은 40대 남자는 자신은 이 근처에 펜션을 많이 지은 사업가인데 중앙에 있는 건물은 사무실로 쓰려고 지었지만 비어 있다고 했습니다.
교회로 쓰기에 딱 좋으니 와서 교회로 쓰신다면 공짜로 빌려주겠다고 하더랍니다.
펜션에 오시는 손님들이 일요일에는 주변에 교회가 있느냐고 문의를 하기 때문에 교회가 근처에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지은 건물은 교회로 쓰기에 딱 좋은 건물이었다고 합니다.
예배당으로 적합한 건물이었고, 건물주였던 그 40대 남자는 10년 무상 임대 계약서까지 내밀면서 의외의 제안을 했습니다.
교회가 문을 닫던 날 새로운 교회로 이사를 가게된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40대 남자는 어머니가 권사였는데 평생을 자신을 위해서 기도를 했지만 돌아가실 때까지 한 번도 교회에 가지 않았던 불효막심한 아들이라면서 그 날 아침에 일찍 출근하는 길에 그 동네에서 볼 수 없었던 고급승용차를 보고 궁금해서 들어가게 되었는데 이 일이 평생을 자기를 위해서 기도하셨던 어머니의 기도의 응답이었던 것 같다고 고백을 했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이렇게 하나님께서 자손에게도 응답을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잠언 14 : 20 - 35 >
가난한 자는 이웃에게도 미움을 받게 되나 부요한 자는 친구가 많으니라 |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 악을 도모하는 자는 잘못 가는 것이 아니냐 선을 도모하는 자에게는 인자와 진리가 있으리라 모든 수고에는 이익이 있어도 입술의 말은 궁핍을 이룰 뿐이니라 지혜로운 자의 재물은 그의 면류관이요 미련한 자의 소유는 다만 미련한 것이니라 진실한 증인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여도 거짓말을 뱉는 사람은 속이느니라 |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백성이 많은 것은 왕의 영광이요 백성이 적은 것은 주권자의 패망이니라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 |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공경하는 자니라 악인은 그의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 지혜는 명철한 자의 마음에 머물거니와 미련한 자의 속에 있는 것은 나타나느니라 공의는 나라를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 슬기롭게 행하는 신하는 왕에게 은총을 입고 욕을 끼치는 신하는 그의 진노를 당하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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