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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4일 월요일 잠언 13:1-13 <환하게 빛나는 의인의 빛> 본문

매일성경

2021년 5월 24일 월요일 잠언 13:1-13 <환하게 빛나는 의인의 빛>

오렌지 향기 2021. 5. 24. 06:00

<묵상>

"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나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느니라"(잠 13:9)

유태인들은 오랜 전통으로 가정에서 밤에는 꼭 등불을 켜 두고 꺼지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고 합니다.'만약 등불이 꺼질 경우 이것은 재앙의 징조라고 여겼다고 합니다.

그만큼 등불을 중요한 것으로 취급했던 유태인인만큼 성경에서도 등불을 비유하여 많은 표현이 나옵니다.

의인도 온 집안을 환히 밝혀주는 등불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하고, 소중한 역할을 하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악인의 등불은 거짓으로 만들어졌으므로 잠깐 동안은 환한듯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꺼져버리는 것입니다.

악인은 거짓말을 일삼고, 불의한 말과 행동을 일삼다가 결국은 수치를 당하지만 의인은 정직하고 정의로운 말과 행동으로 이름이 빛나게 되고, 명성은 오래도록 전해져서 살아 생명을 누리는 것과 같습니다.

의인이 하는 올바른 말과 행동은 다른 사람을 살리고, 높여주므로 복과 생명을 가져 오지만 남을 속이는 말과 행동은 화를 가져오고 죽음을 초래합니다.

우리 사회에 진정한 의인이 있나를 생각하게 됩니다.

정치인들이나 재력이 있는 사람들은 속이는 말을 잘하고,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말과 행동을 바꾸기도 하는 것을 보면서 의인은 점점 없어지고, 부자 행세를 하는 사람과 교만한 사람들은 점점 많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사람의 겉모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참모습은 어떤지를 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즐겁게 듣고, 권고하는 말씀에 귀를 기울일 때 지혜가 생기고, 신실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처신술이 생기게 됩니다.

< 잠언 13 : 1 - 13 >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들으나 거만한 자는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아니하느니라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 마음이 궤사한 자는 강포를 당하느니라
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
의인은 거짓말을 미워하나 악인은 행위가 흉악하여 부끄러운 데에 이르느니라



공의는 행실이 정직한 자를 보호하고 악은 인을 패망하게 하느니라
스스로 부한 체하여도 아무 것도 없는 자가 있고 스스로 가난한 체하여도 재물이 많은 자가 있느니라
사람의 재물이 자기 생명의 속전일 수 있으나 가난한 자는 협박을 받을 일이 없느니라
의인의 은 환하게 나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느니라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권면을 듣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망령되이 얻은 재물은 줄어가고 손으로 모은 것은 늘어가느니라
소망이 더디 이루어지면 그것이 마음을 상하게 하거니와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은 곧 생명 나무니라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자기에게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받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