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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30일 금요일 출애굽기 14:15-31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본문

매일성경

2021년 4월 30일 금요일 출애굽기 14:15-31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오렌지 향기 2021. 4. 30. 06:00

홍해를 건넘 / 1482년 / 코시모 로셀리(Cosimo Rosselli)

<묵상>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출 14:16)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홍해를 바라보는 겁먹은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모세에게 바다 쪽으로 손을 내밀라고 하시는 하나님.

겁을 먹고 손을 내밀지 않았다면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바다를 두려워하면서 바라만 볼 때 하나님은 바다를 갈라서 그 밑에 땅이 있음을 보여주십니다.

항상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구원의 역사를 이뤄가신 하나님은 홍해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구원의 길이 되었고, 바로와 애굽의 군대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느라 병거와 마병으로 무장한 채 뛰어들어간 멸망의 길이 되게 하셨습니다.

어느 누가 이렇게 하시리라고 상상을 했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무 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그저 하나님만 바라볼 수밖에 없었고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위해 스스로 일하십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손을 내밀라고 하시면 내밀고, 이쪽으로 가라고 하시면 가는 것입니다.

나에게 홍해는 어떤 것일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도저히 넘을 수 없는 벽과 내 능력 밖의 일과 도전해보지도 못한 일들과 실패와 공포의 대상이 홍해가 아닐까요.

그 홍해 밑에 마른 땅이 있음을 알려주신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봅니다.

< 출애굽기 14 : 15 - 31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고 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내가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할 것인즉 그들이 그 뒤를 따라 들어갈 것이라 내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리니

내가 바로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을 때에야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더니

이스라엘 진 앞에 가던 하나님의 사자가 그들의 뒤로 옮겨 가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쪽에는 구름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으므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모세가 바다 위로 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걸어가고 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들의 뒤를 추격하여 바다 가운데로 들어오는지라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과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가 어렵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을 바다 위로 내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들의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모세가 곧 을 바다 위로 내밀매 새벽이 되어 바다의 힘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슬러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따라 바다에 들어간 바로군대를 다 덮으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행하였고 이 좌우에 벽이 되었더라

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의 에서 구원하시매 이스라엘이 바닷가에서 애굽 사람들이 죽어 있는 것을 보았더라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행하신 그 큰 능력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의 종 모세를 믿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