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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8일 수요일 역대하 15:1-19 <계속된 개혁> 본문
아사왕의 개혁/ 1372년
<묵상>
"온 유다가 이 맹세를 기뻐한지라 무리가 마음을 다하여 맹세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여호와께서도 그들을 만나 주시고 그들의 사방에 평안을 주셨더라"(대하 15:15)
전쟁에 승리한 아사 왕에게 하나님은 선지자 아사랴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자칫 승리에 도취되어서 나태해지기 쉬운 상태였던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지고 종교개혁은 계속 되는 것입니다.
우상 숭배자들의 반발과 저항을 깨끗하게 종식시키기 위해서 마음을 더욱 '강하게'할 것을 촉구합니다.
따라서 경건한 사람들이 아사의 종교개혁 운동에 동참하기 위하여 모여 드는데 북왕국의 에브라임, 므낫세, 시므온 지파 사람들이 아사에게 돌아온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우상숭배의 제물들 제거나 성전 제단 수리 등의 외적인 개혁이 단행이 되었으나 이제는 내적인 개혁 즉 백성들의 마음을 개조하는 일에 주력하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가나인들의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들은 돌로 쳐서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족속을 더럽힌 모든 것들은 척결되어야 했습니다.
특히 아사는 할머니 마아가가 우상숭배 행위를 하는 것을 폐위시킴으로써 단호하게 처리를 하게 되는 것으로 보아 국가 지도층이 백성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아사왕을 축복하셔서 그가 왕으로 있은 35년 동안 전쟁이 없게 하십니다.
저에게도 숨기고 싶거나, 은밀하게 유지되고 싶어하는 죄는 없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과거로부터 단절되어야 마땅한 습관이나 물건이 없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요즘은 해외여행이 너무나 흔한 일이라 다른 나라에서 종교적, 미신적으로 섬겨왔던 물건들이 엔티크하다는 이유로 너나없이 사들여와서 집안을 장식하기도 하는데 그런것까지도 숙고를 해 보아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떤 권사님은 믿기 전에 동남아 여행을 사업상 자주 다니면서 남편과 함께 동남아 지역의 인테리어 장식품으로 집을 많이 장식해 놓았는데 신자가 되고 나서 심방을 오신 젊은 목사님께서 제대로 기도도 해주지 않고 땀만 흘리다가 가셔서 이유를 몰라서 궁금해 하던 차에 후에 그 젊은 목사님은 집에 있는 장식품들의 기에 눌려서 제대로 심방예배를 못드렸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 '설마 그런 것까지 버려야하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불교신자였을 때 가졌던 용품을 십자가와 같이 간직한다는 것은 영적으로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나의 마음 깊숙한 곳에 아직도 영적으로 깨끗치 못한 것들이 자리 잡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연약한 존재라는 사실을 언제나 잊지 않으며 하나님을 붙잡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역대하 15 : 1 - 19 >
하나님의 영이 오뎃의 아들 아사랴에게 임하시매 그가 나가서 아사를 맞아 이르되 아사와 및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들아 내 말을 들으라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 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지라 너희가 만일 그를 찾으면 그가 너희와 만나게 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 그를 버리면 그도 너희를 버리시리라 이스라엘에는 참 신이 없고 가르치는 제사장도 없고 율법도 없은 지가 오래 되었으나 그들이 그 환난 때에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가서 찾으매 그가 그들과 만나게 되셨나니 그 때에 온 땅의 모든 주민이 크게 요란하여 사람의 출입이 평안하지 못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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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와 저 나라가 서로 치고 이 성읍이 저 성읍과 또한 그러하여 피차 상한 바 되었나니 이는 하나님이 여러 가지 고난으로 요란하게 하셨음이라 그런즉 너희는 강하게 하라 너희의 손이 약하지 않게 하라 너희 행위에는 상급이 있음이라 하니라 아사가 이 말 곧 선지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가증한 물건들을 유다와 베냐민 온 땅에서 없애고 또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서도 없애고 또 여호와의 낭실 앞에 있는 여호와의 제단을 재건하고 또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를 모으고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가운데에서 나와서 저희 중에 머물러 사는 자들을 모았으니 이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고 아사에게로 돌아오는 자가 많았음이더라 아사 왕 제십오년 셋째 달에 그들이 예루살렘에 모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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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에 노략하여 온 물건 중에서 소 칠백 마리와 양 칠천 마리로 여호와께 제사를 지내고 또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기로 언약하고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는 자는 대소 남녀를 막론하고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 하고 무리가 큰 소리로 외치며 피리와 나팔을 불어 여호와께 맹세하매 온 유다가 이 맹세를 기뻐한지라 무리가 마음을 다하여 맹세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여호와께서도 그들을 만나 주시고 그들의 사방에 평안을 주셨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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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 왕의 어머니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한 목상을 만들었으므로 아사가 그의 태후의 자리를 폐하고 그의 우상을 찍고 빻아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니 산당은 이스라엘 중에서 제하지 아니하였으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온전하였더라 그가 또 그의 아버지가 구별한 물건과 자기가 구별한 물건 곧 은과 금과 그릇들을 하나님의 전에 드렸더니 이 때부터 아사 왕 제삼십오년까지 다시는 전쟁이 없으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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