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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3일 수요일 창세기 49 : 13-28 <아들들의 미래(2)> 본문

매일성경

2020년 9월 23일 수요일 창세기 49 : 13-28 <아들들의 미래(2)>

오렌지 향기 2020. 9. 23. 06:00

디나의 복수를 하는 야곱의 아들들

<묵상>

"요셉의 활은 도리어 굳세며 그의 팔은 힘이 있으니 이는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창 49:24-25)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가 되는 야곱의 아들들은 한 명 한 명이 받는 복이 다르고, 삶 속에서 담당할 역할과 책임도 다른 것 같습니다.

열 두 아들처럼 우리도 하나님 안에서 받은 은사도 다르고, 소명도 다릅니다.

공동체를 섬기며, 저에게 맡겨진 책임이 크든 적든 그 책임에 맞게 행동하고, 살아내는 것이 뜻있는 삶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을 잘 읽어보면 요셉은 맏아들처럼 대우를 받게 됩니다.

형제들에 의하여 억울한 삶을 살았던 요셉이 복수와 분노로 점철되어서 막 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새기며 살았다는 것은 참으로 귀하고 귀해서 오늘 야곱의 입을 통하여 큰 축복을 받기에 이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이고, 복 주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었고, 그런 요셉을 통해서 배우는 것은 우리도 복 주시기만을 바랄 것이 아니라 복 받을만한 행동을 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열 두 아들이 다 주목받고, 귀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의 복의 분량이 다 다르고, 다 성격이 다르고, 다 다른 삶을 살게 되지만 야곱의 입술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그들의 미래까지도 지켜보고 계시다는 마음을 가지기에 충분한 예언적인 야곱의 유언은 야곱의 아들들로 하여금 남과 다르게 살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핏줄을 통해서 섭리하시고, 역사하시고 계시다는 감동과 책임감은 무척 클 것 같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으니 분명 열 두 지파 중에 한 분파처럼 어딘가에 소속이 되어 있을 것이며 우리의 후손 누군가에게는 하나님께서 큰 뜻을 갖고 계실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의 우리의 믿음이 밑거름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도 승리하세요~~

< 창세기 49 : 13 - 28>

스불론은 해변에 거주하리니 그 곳은 배 매는 해변이라 그의 경계가 시돈까지리로다

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로다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 아래에서 섬기리로다

 

 

단은 이스라엘의 한 지파 같이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로다

단은 길섶의 뱀이요 샛길의 독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를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여호와여 나는 주의 구원을 기다리나이다

갓은 군대의 추격을 받으나 도리어 그 뒤를 추격하리로다

아셀에게서 나는 먹을 것은 기름진 것이라 그가 왕의 수라상을 차리리로다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이라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도다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활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적개심을 가지고 그를 쏘았으나

요셉의 활은 도리어 굳세며 그의 팔은 힘이 있으니 이는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네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 없음 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베냐민은 물어뜯는 이리라 아침에는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는 움킨 것을 나누리로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라 이와 같이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축복하였으니 곧 그들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