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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9일 토요일 이사야 37:21-38 <여호와의 회신> 본문
<묵상>
"그가 오던 길 곧 그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대저 내가 나를 위하며 내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며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사 37:34-35)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즉시 응답을 하십니다.
산헤립은 화살 한 번 쏘지 못하고, 성벽 근처에도 이르지 못하리라는 말씀대로 185,000명의 산헤립 군대는 밤새 송장이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인간의 한계성을 뛰어넘어 한 순간에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집니다.
산헤립 왕은 니느웨로 도망쳤지만 반란을 일으킨 그의 아들 손에 죽고 그들의 나라는 혼란에 빠지고 맙니다.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루 아침에 역전이 되어버린 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이들을 구하신 이유를 알려주십니다.
옛적에 다윗과 맺으셨던 언약을 기억하고 계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인하여 유다 백성들은 구원을 받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받기 전까지는 죽을 것 같은 고난이 엄습했고, 두려움이 삼켜버릴 정도로 크게 덮어버리지만 무릎 꿇고 기도했을 때,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였을때 상황은 돌연 역전되고 하루아침에 다른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우리에게도 인간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한 가닥의 희망도 없지만 돌연히 상황이 뒤바뀌기기도 하고, 나를 억누르던 상황이 종결되어 갑자기 평안이 다가오는 날도 있습니다.
그 모든 일들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행하시는 일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모르기 때문에 세상사에 휩쓸리고, 돈과 권력에 의지하고, 노심초사한 나머지 병에도 걸리지만 상황을 쉽게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는다면 우리는 세상사의 결론을 전혀 예측할 수 없습니다.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볼 때 오히려 발 아래에 놓여있는 위기와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놓여지는 은혜가 다가옵니다.
마치 나의 손을 누군가가 잡아주고 인도하는 것처럼 우리는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볼 때 길이 열리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응답할 줄 모르는 돈과 권력과 우상은 나의 노력을 점점 더 많이 요구하지만 하나님은 응답하시며 세세하게 우리의 삶에 간섭하시는 줄 믿습니다.
<이사야 37 : 21 - 38>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사람을 보내어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네가 앗수르의 산헤립 왕의 일로 내게 기도하였도다 하시고 여호와께서 그에 대하여 이같이 이르시되 처녀 딸 시온이 너를 멸시하며 조소하였고 딸 예루살렘이 너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었느니라 네가 훼방하며 능욕한 것은 누구에게냐 네가 소리를 높이며 눈을 높이 들어 향한 것은 누구에게냐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에게니라 네가 네 종을 통해서 주를 훼방하여 이르기를 내가 나의 허다한 병거를 거느리고 산들의 꼭대기에 올라가며 레바논의 깊은 곳에 이르렀으니 높은 백향목과 아름다운 향나무를 베고 또 그 제일 높은 곳에 들어가 살진 땅의 수풀에 이를 것이며 내가 우물을 파서 물을 마셨으니 내 발바닥으로 애굽의 모든 하수를 말리리라 하였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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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찌하여 듣지 못하였느냐 이 일들은 내가 태초부터 행한 바요 상고부터 정한 바로서 이제 내가 이루어 네가 견고한 성읍들을 헐어 돌무더기가 되게 하였노라 그러므로 그 주민들이 힘이 약하여 놀라며 수치를 당하여 들의 풀 같이, 푸른 나물 같이, 지붕의 풀 같이, 자라지 못한 곡초 같이 되었느니라 네 거처와 네 출입과 네가 나를 거슬러 분노함을 내가 아노라 네가 나를 거슬러 분노함과 네 오만함이 내 귀에 들렸으므로 내가 갈고리로 네 코를 꿰며 재갈을 네 입에 물려 너를 오던 길로 돌아가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왕이여 이것이 왕에게 징조가 되리니 올해는 스스로 난 것을 먹을 것이요 둘째 해에는 또 거기에서 난 것을 먹을 것이요 셋째 해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나무를 심고 그 열매를 먹을 것이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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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족속 중에 피하여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박고 위로 열매를 맺으리니 이는 남은 자가 예루살렘에서 나오며 피하는 자가 시온 산에서 나올 것임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이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에 대하여 이같이 이르시되 그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화살 하나도 이리로 쏘지 못하며 방패를 가지고 성에 가까이 오지도 못하며 흉벽을 쌓고 치지도 못할 것이요 그가 오던 길 곧 그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대저 내가 나를 위하며 내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며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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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에서 십팔만 오천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시체뿐이라 이에 앗수르의 산헤립 왕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주하더니 자기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경배할 때에 그의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하였으므로 그의 아들 에살핫돈이 이어 왕이 되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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