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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30일 목요일 이사야 14:24-32 <역사의 주인> 본문
<묵상>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내가 경영한 것을 반드시 이루리라"(사 14:24)
이 때 유다의 왕은 히스기야였습니다.
앗수르왕은 위력을 떨치고 있었고, 친 앗수르 정책을 폈던 아하스 왕이 죽자 주변 국가들은 히스기야와 함께 반앗수르 동맹을 맺자고 제안합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들어 블레셋과 동맹하지 말라고 전합니다. 하나님은 항상 열방을 의지하는 것보다는 하나님을 의지하기를 바라십니다.
모든 역사가 하나님께서 뜻하신대로 움직여지고 있는데도 나라들은 무기와 권력이 쌓아지면 주변나라들까지 좌지우지하고 싶어합니다.
오늘 말씀은 앗수르에 대한 예언인데 출애굽기 23장 22절과 연관이 되어있습니다.
즉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지로다'라는 말씀에 따라 앗수르에 의해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위로를 주는 말씀입니다.
특별히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명령에 불복종하고 남겨 둔 블레셋 족속은 가나안 일곱 족속 중 하나로서 이사야에 의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예언도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29절에서 "블레셋 온 땅이여 너를 치던 막대기가 부러졌다고 기뻐하지 말라 뱀의 뿌리에서는 독사가 나겠고 그의 열매는 날아다니는 불뱀이 되리라"라고 빗대어서 표현했는데 뱀은 웃시야를, 독사는 히스기야를, 날아다니는 불뱀은 세상 끝날 모든 악을 멸하실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블레셋이 멸망 당할 때 세상 모든 사람들이 유다에 찾아와 이것이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물으면 그때에 어떻게 대답하겠느냐는 물음은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의 보호하심은 너무나 당연하다는 강한 믿음의 고백처럼 들립니다.(32절)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뜻하신 대로 반드시 이루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모르므로 항상 그 뜻을 구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역사는 인간이 계획한대로 움직여주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도 우리는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하나님의 계획인 것 같습니다.
하늘의 길을 모두 끊어지게 하시고, 우리의 입은 모두 막으시고, 모이지도 말고 잠잠히 혼자서 하나님을 깊이 깊이 묵상하라는 뜻인것만 같습니다.
<이사야 14 : 24 - 32>
24.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내가 경영한 것을 반드시 이루리라
25. 내가 앗수르를 나의 땅에서 파하며 나의 산에서 그것을 짓밟으리니 그 때에 그의 멍에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이 그들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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