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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7일 토요일 고린도전서 15:35-49 <영광스러운 몸> 본문

매일성경

2020년 6월 27일 토요일 고린도전서 15:35-49 <영광스러운 몸>

오렌지 향기 2020. 6. 27. 06:00

 

 

<묵상>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고전 15:49)

 

고린도교인들은 헬라철학에 젖어있어서 이미 죽어서 썩어진 몸이 어떻게 부활할 수 있는지 이해를 잘 못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땅에 작은 씨앗을 심지만 전혀 다른 형태로 크게 자라는 것처럼 우리의 몸도 부활할 것이라고 설명하는 바울의 권유를 오늘 깨닫게 됩니다.

내가 살면서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죄인된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살다가 죽지만 내가 믿었던 믿음은 새롭게 다른 모습으로 피어나서 열매를 맺게 될 삶을 상상하게 됩니다.

오늘 부활에 대해 설명하는 바울의 여러 표현법을 보게 되는데 우리의 몸은 죽어서 하늘에 속한 형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날 형체,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 형체,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날 형체, 신령한 몸,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이 된다고 여러가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땅에 있을 때에는 우리는 죽어 흙으로 돌아가고, 감정이나 욕정으로 수치를 당하고, 시험과 유혹의 대상이고, 인간 본질에 총체적인 한계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유한한 존재이지만 이러한 육체가 썩지 않을 것, 영광스러운 것, 강하고 신령한 몸으로 변화된다는 사실이 믿어지십니까?

아담은 땅에 속한 자요, 땅에 살면서 우리는 아담의 죄를 답습하면서 고통받고 살아가지만 죽어서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우리는 하늘에 속한 자가 된다는 기쁨이 감동을 줍니다.

썩어질 것에 집착하는 삶이 아니라 이 땅을 살아가면서 사랑하고, 포기하고, 희생하면서 부활의 복음을 나누면서 살아가야함을 깨닫습니다.

 

 

 

 

<고린도전서 15 : 35 - 49>

 

 

 

35.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1. 어리석은 자여 네가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2. 또 네가 뿌리는 것은 장래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이나 다른 것의 알맹이 뿐이로되
  3. 하나님이 그 뜻대로 그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4.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육체
  5.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1. 의 영광이 다르고 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2.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3.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의 몸도 있느니라
  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이 되었나니
 
 
  1.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사람이 아니요 육의 사람이요 그 다음에 신령한 사람이니라
  2. 첫 사람은 에서 났으니 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3. 무릇 에 속한 자들은 저 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4.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