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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1일 목요일 고린도전서 7:1-24 <받은 은사대로 선택하라> 본문

매일성경

2020년 6월 11일 목요일 고린도전서 7:1-24 <받은 은사대로 선택하라>

오렌지 향기 2020. 6. 11. 06:00

<묵상>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 6:19-20)

나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육신과 영혼이 모두 하나님의 속성과 완전한 조화를 이룰 때까지 영과 육의 온갖 더러운 것으로부터 나 자신을 깨끗하게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다른 어떤 것에도 나의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드려진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기도를 할 때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주시기를 구하고, 나와 나의 가족들의 삶이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지 않게 살게 되기를 간구하고, 나와 나의 가족들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나의 몸으로 하나님의 빛을 분명히 드러내는 습관을 가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나 자신을 깨끗게 하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고 나머지 것들은 사소한 것으로 여기는 습관을 가지고 싶습니다.

때로는 하나님께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하시기도 합니다.

그럴 때 혈육과 의논할 일이 아니라 나 자신을 정결케 하고 하나님께 나아서 묻는 습관을 가져야하겠습니다.

우리는 주변의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를 너무나 고심한 나머지 하나님께서 설 자리를 잃어버리게 만들어 리곤 합니다.

중요하지도 않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에 힘쓰느라 하나님과의 만남의 시간은 없어져 버립니다.

사람을 만나고, 먹는데 왜 그렇게 신경을 쓰는 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발견한 고린도인들은 마치 지금의 우리와 똑같습니다.

어떻게하든지 인생을 최대한 즐기려고 하고, 맛있는 것 먹는 것이 큰 목적이 되고, 돈을 많이 가지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사는 우리.

때로는 돈때문에 부모도 죽이고, 친구도 죽이는 잔인한 우리의 영적인 모습은 유아기의 어린아이지만 두 눈은 탐욕과 욕심으로 번득이는 무서운 모습입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는 하루가 되기를 빕니다.

거룩하지 못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제가 세례를 받을 때 예수님과 연합한 사실을 떠올리며 배우자가 나를 버리고 다른 이성을 사귀는 것을 지켜보는 마음으로 주님이 나를 지켜보고 계시겠구나를 생각해본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울은 우리의 몸을 '성령의 전'이라고 표현함으로써 거룩하지 못한 습관들을 가진 교인들에게 각성을 시키고 있습니다.

영혼도 거룩하지만 육신도 성결해야함을 깨닫게 하는 오늘의 말씀에 감사합니다.

<고린도전서 6 : 12 - 20>

12.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13. 음식은 배를 위하여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하여 있으나 하나님은 이것 저것을 다 폐하시리라 몸은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으며 주는 몸을 위하여 계시느니라

14.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15.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창녀와 합하는 자는 그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