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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5일 수요일 창세기 11 장 10 절 ~ 30 절 <셈의 족보> 본문
<묵상>
"아브람과 나홀이 장가 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의 이름은 사래며 나홀의 아내의 이름은 밀가니 하란의 딸이요 하란은 밀가의 아버지이며 또 이스가의 아버지더라 사래는 임신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 (창 11:29-30)
성경에서 너무나도 중요한 인물이신 아브라함이 오늘 등장합니다.
아브라함의 아버지는 데라였고, 아브라함은 B.C. 2166 년에 탄생했다고 성경학자들은 추측을 합니다.
사래가 임신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언급함으로써 아브람의 종족은 대를 잇지 못하는 듯 했지만 하나님께서 간섭하심으로 후손을 잇게 되고 , 이 후손들은 역사상 없어서는 안될 하나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사래는 아브람의 이복 누이였는데도 불구하고 결혼을 한 것을 보면 그 당시는 근친결혼의 풍습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후에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고향을 떠나게 되는 아브람은 이러한 풍습으로부터도 단절되도록 하나님은 이끄십니다.
그렇다면 아브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이전에는 토속종교를 믿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는 하나님도 알고 있었겠지만 고향 대대로 내려온 풍습과 토착종교를 갖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러한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만드신 하나님은 어떤 강요나 징계가 아닌 하나님의 강하신 섭리가 아브라함으로 이끄셨다는 사실이 깨달아지면서 참으로 은혜와 자비가 풍성하셔서 아브라함을 택하셨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중요한 믿음의 사람들의 탄생에 직접 개입하십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개입이 뚜렷하게 강력한 메세지를 가지고 특정한 인물의 탄생으로 실현됩니다.
아담과 노아와 아브라함은 성경에서 아주 중요한 인물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나의 믿음의 조상으로 만들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후에 천국에서 믿음의 조상들을 만나면 얼마나 감동이 저를 사로잡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굴러다니던 돌멩이 같던 저를 하나님 앞으로 불러주셔서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창세기 11 장 10 절 ~ 30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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