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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3일 월요일 창세기 10 장 1 절 ~ 32 절 <노아의 후손들> 본문
노아의 후손들
<묵상>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이들은 그 백성들의 족보에 따르면 노아 자손의 족속들이요 홍수 후에 이들에게서 그 땅의 백성들이 나뉘었더라"(창 10:1, 32)
노아에게 하나님께서 번성의 축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고 노아의 세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은 인류의 종족들의 시조가 되었음을 오늘 보게 됩니다.
셈의 후손들은 영적인 주도권을 쥐게 되고 후에는 셈의 자손으로부터 메시아가 오게 됩니다.
함의 후손들은 애굽인들, 이디오피아인, 아비시니아인 등등이 후손들인데 특히 함의 아들 가나안들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다가 나중에 히브리인들에게 그 땅을 빼앗기게 됩니다.
니르롯은 구스의 아들로서 힘센 사냥꾼이었고 제국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백성의 자유를 잔혹하게 압제하고 '용감한 사냥꾼'이란 이름을 얻었는데 이 말 뜻에는 하나님께 대적하는 의미도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역사가 요세푸스는 니므롯이 바벨탑을 쌓도록 선동한 인물이라고 주장을 합니다.
그의 권세는 메소포타미아까지 확장됩니다.
니느웨는 앗수르의 수도로서 고대에서 가장 크고 번창하는 도시가 되었는데 성경에서 요나와 나훔의 예언은 니느웨 성읍을 향하여 외친 것입니다.
에벨 온 자손이란 뜻은 Ebel(에벨)의 어원인 '이브리'가 '히브리'민족의 이름이 되었기 때문에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이스라엘 민족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이름이 '히브리'였습니다.
아람은 시리아 사람들인데 외교와 무역에 능한 민족으로서 신약시대에 이르기까지 히브리어를 점진적으로 몰아내고 후에는 아람어로 말하고 쓰는 언어가 되었습니다.
대략 70 개의 나라의 목록을 오늘 볼 수 있는데 영적인 계보를 살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함의 후예들은 이스라엘과 가장 적대적인 원수들이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이스라엘과 후에 어떤 관계가 되는지 살펴볼 수 있고, 언어의 다양성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구약성경의 주된 인물들의 조상들이 셈과 함과 야벳의 후손들입니다.
형제지간인 셈과 함은 원수지간이 되며 함의 후손들에게서는 계속해서 하나님을 대적하게 되고, 셈의 후손에서는 메시아가 탄생하게 되는 것을 노아는 전혀 몰랐을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뜻은 얼마나 깊고, 설명하기 어려운가를 깨닫게 됩니다.
한 형제 안에 극과 극을 달리는 상반된 계보가 있게 되고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은 이방민족까지 아우르는 거대한 구원의 방주이기 때문에 그 크기가 얼마나 큰지 우리는 헤아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창세기 10 장 1 절 ~ 32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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