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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8일 월요일 말라기 2 장 1 절 ~ 16 절 <거짓을 행하지 말라> 본문
말라기 선지자
<묵상>
"그에게는 영이 충만하였으나 오직 하나를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만드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심령을 삼가 지켜 어려서 맞이한 아내에게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르노니 나는 이혼하는 것과 옷으로 학대를 가리는 자를 미워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심령을 삼가 지켜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말 2:15-16)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단 한 명의 여자인 하와를 주셨습니다.
한 명의 남자와 한 명의 여자가 만나서 결혼을 하고 자손을 얻음을 축복하신 하나님은 오늘 말라기에서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에스라와 느헤미야는 포로생활을 마치고 이스라엘로 돌아왔을 때 많은 백성들이 특히 제사장들과 레위자손들부터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여인들과 결혼했던 그 당시의 상황을 개탄하고 있습니다.
'옷으로 학대를 가리는 자를 미워하노라'의 옷은 히브리 개념상 부부관계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자기의 아내를 사랑으로 덮는 것이 아니라 학대로 덮는 것을 하나님께서 미워하신다는 말씀에는 이방민족과 결혼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혼을 쉽게 하고, 성적인 타락이 만연한 풍조를속에 살고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오늘날에도 충분히 해당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믿지 않는 배우자를 되도록이면 선택하지 말며 배우자에게 거짓과 배신을 행하지 말도록 하나님은 바라고 계시지만 많은 믿는 사람들도 타락의 도를 넘나드는 요즘의 세태는 청소년시절부터 성적으로 정결하지 못할 뿐 아니라 심지어 동성애까지 등장하는 요즘 세상에 만약 에스라와 느헤미야가 있었다면 목소리 높여 반대했을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는 페르시아 풍습으로 결혼과 이혼이 너무나 쉬웠는데 마치 지금의 우리와 같습니다.
그 당시의 결혼계약서에는 지참금, 신부 값, 재산, 자녀 문제만 처리하면 이혼은 아주 쉬웠다고 하니 오로지 돈 문제로만 모든 부부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요즘과 흡사합니다.
과연 하나님께서 이런 절차상의 간편함을 좋아하실지....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에 관심이 많으신 하나님의 심정을 헤아리는 아침입니다.
<말라기 2 장 1 절 ~ 16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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