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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30일 월요일 여호수아 18 장 1 절 ~ 10 절 <나머지 지파의 땅 분배> 본문

매일성경

2019년 9월 30일 월요일 여호수아 18 장 1 절 ~ 10 절 <나머지 지파의 땅 분배>

오렌지 향기 2019. 9. 30. 06:44





나머지 지파의 영토


<묵상>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점령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수 18:3)



일곱 지파가 아직도 분배된 땅을 갖지 않으려고 지체하고 있자 여호수아는 책망하는 투로 그들을 행동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땅을 가지라고 하셨지만 그 땅은 이방민족들이 점령하고 있고, 전투를 해서 빼앗아야 하는 땅이었습니다.

그 근방에서 이스라엘 민족이 여리고 성을 무너뜨렸으며, 하나님의 군대가 함께 도와서 승승장구하고 있었으므로 사실은 남은 땅의 족속들은 이미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어서 쉬운 전쟁이 될 것은 뻔한 이치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곱 지파가 움직이지 않고 있는 이유는 우선은 하나님께서 크게 도우시면서 가나안을 완전히 정복하려고 하시는 뜻을 잘 모르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그 동안의 계속된 전쟁으로 인해 심신이 지친 이들은 남은 적들을 몰아내는 일들이 귀찮아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의욕도 잃어버리고 오랜 세월 동안 유목민 생활을 해왔던 터라 지쳐버린 그들의 심리 상태를 파악한 여호수아는 실로에 성막을 세우고 신앙심을 돈독하기 위해 애를 씁니다.

만약 누군가가 선물을 주었는데 가서 찾아가는 수고를 하기 싫다면 게으름이 원인이 되어서 선물을 포기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안일하게 내 입 속으로 감이 떨어지기를 감나무 밑에서 기다리는 꼴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동안에 기도로 간절하게 구하였지만 행동을 담대하게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은 하나님께서 주신 마지막 기회인지도 모릅니다.

여호수아는 이러한 상태를 행동으로 옮기도록 지도력을 발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누군가 내 게으름을 알고 지적해주고 이끌어주는 것은 감사한 일인 것 같습니다.





<여호수아 18 장 1 절 ~ 10 절>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거기에 회막을 세웠으며 그 땅은 그들 앞에서 돌아와 정복되었더라
  2.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 기업의 분배를 받지 못한 자가 아직도 일곱 지파라
  3. 여호수아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점령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4. 너희는 각 지파에 세 사람씩 선정하라 내가 그들을 보내리니 그들은 일어나서 그 땅에 두루 다니며 그들의 기업에 따라 그 땅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올 것이라
  5. 그들이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나누되 유다는 쪽 자기 지역에 있고 요셉의 족속은 북쪽에 있는 그들의 지역에 있으니
 
 
  1.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그려서 이 곳 내게로 가져오라 그러면 내가 여기서 너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으리라
  2. 레위 사람은 너희 중에 분깃이 없나니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기업이 됨이며 갓과 르우벤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 저편 동쪽에서 이미 기업을 받았나니 이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준 것이니라 하더라
  3. 그 사람들이 일어나 떠나니 여호수아가 그 땅을 그리러 가는 사람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그것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여기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너희를 위하여 제비를 뽑으리라 하니
  4. 그 사람들이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성읍들을 따라서 일곱 부분으로 책에 그려서 실로 진영에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나아오니
  5. 여호수아가 그들을 위하여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고 그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의 분파대로 그 땅을 분배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