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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일 화요일 여호수아 18 장 11 절 ~ 28 절 <베냐민 지파의 기업> 본문
<묵상>
"셀라와 엘렙과 여부스 곧 예루살렘과 기부앗과 기럇이니 열네 성읍이요 또 그 마을들이라 이는 베냐민 자손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이었더라"(수 18:28)
베냐민 자손은 라헬의 자손이었는데 요셉의 유일한 친형제였습니다.
이스라엘 왕국이 분열될 때에 베냐민 지파는 유다 지파와 협력해서 예루살렘 성전과 다윗의 보좌를 지키려고 애를 썼습니다.
베냐민 지파와 유다 지파는 후손들도 서로 가까이 지냈고, 성읍도 함께 공유했었다고 합니다.
야곱의 예언대로 베냐민 사람들은 한결같이 호전적인 전통을 이어갔습니다.
베냐민의 영토는 지리적인 특성상 전쟁이 자주 발생하는 위치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누구는 평안한 땅을 주시고, 누구는 전쟁이 자주 나는 땅을 하나님께서 일부러 주신 것은 아닙니다.
황무지와 산지가 있었기 때문에 척박한 땅이었지만 베냐민 지파에게 딱 맞는 땅을 하나님은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베냐민 지파에게도 그들의 가족대로 땅을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각 가족의 크기에 따라 충분히 쓸 수 있는 땅을 하나님은 공평하게 분배해주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같은 생명을 주시고 항상 풍성하게 넘치게 주십니다.
주어진 나의 환경과 배경을 원망하기 보다는 최고의 노력으로 얻어내는 결과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길인 것 같습니다.
또한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베냐민 지파와 유다 지파 처럼 한 형제이고, 같은 교회를 섬기는 동역자라는 깨달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느 교회에 속하든지 하나님을 굳게 믿는 믿음으로 따진다면 우리는 다 형제입니다.
천국에 가서는 다 똑같은 천국의 성도일텐데 누구의 믿음이 더 큰지 적은지 직분이나 헌금의 크기가 천국에서 좋은 자리를 가질 수 있다는 근거는 성경 어디에도 없습니다.
나에게 맞는 교회를 만나게 해주신 것도 감사하고,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상황과 시련도 나의 믿음의 보폭을 크게 하시기 위해 섭리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감사합니다.
<여호수아 18 장 11 절 ~ 28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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