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9일 목요일 여호수아 10 장 16 절 ~ 28 절 <선택의 결과>

막게다 굴에서 적들의 왕들을 끌어내다

<묵상>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크게 살륙하여 거의 멸하였고 그 남은 몇 사람은 견고한 성들로 들어간 고로 모든 백성이 평안히 막게다 진영으로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이르렀더니 혀를 놀려 이스라엘 자손을 대적하는 자가 없었더라"(수 10:20-21)

하나님께서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내가 반드시 너를 승리하게 해준다고 하셨다고 전쟁을 대충하고 손을 놓고 앉아 있어도 승리를 했을까요?

그렇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았지만 우리가 행동하지 않으면 승리가 주어지지 않는 것으로 믿습니다.

예수님도 죽은 나사로를 무덤에서 살리실 때 무덤을 막고 있는 큰 돌을 능력으로 던져버릴 수 없어서 굳이 사람들로 하여금 힘들이게 하셨을까요?

하나님의 기적으로 다 이루실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시는 이유는 죄된 육신을 입고 있는 우리를 돕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보여주고 싶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굳이 십자가에 못을 박지 않아도 하늘에 구름으로 글씨를 쓰셔서 너희의 영혼을 다 구원하겠다고 표현하셔도 되셨을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을 예수님이 다 겪도록 하셨고, 우리의 죄와 고통이 예수님께 옮겨 가도록 하셨고 , 그 고통 속에서 예수님께서 돌아가시도록 하신 다음에 부활을 시키신 데는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무리 나를 도와주신다할 지언정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기적은 절대 일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오늘 깨닫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백그라운드를 믿고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갑니다.

진멸하라고 하는 모든 족속들을 진멸하고, 모든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는 여호수아는 절대 게으른 종이라 불리지는 않습니다.

저는 우리의 영적인 모습이 여호수아처럼 전쟁에 나간 차림으로 갑옷을 입고, 칼과 방패를 들고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모든 명령을 힘있게 수행하는 모습이 되기를 빕니다.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 되시기를 빕니다.

< 여호수아 10 장 16 절 ~ 28 절>

그 다섯 왕들이 도망하여 막게다의 굴에 숨었더니 어떤 사람이 여호수아에게 고하여 이르되 막게다의 굴에 그 다섯 왕들이 숨은 것을 발견하였나이다 하니 여호수아가 이르되 굴 어귀에 큰 돌을 굴려 막고 사람을 그 곁에 두어 그들을 지키게 하고 너희는 지체하지 말고 너희 대적의 뒤를 따라가 그 후군을 쳐서 그들이 자기들의 성읍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크게 살륙하여 거의 멸하였고 그 남은 몇 사람은 견고한 성들로 들어간 고로

모든 백성이 평안히 막게다 진영으로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이르렀더니 혀를 놀려 이스라엘 자손을 대적하는 자가 없었더라 그 때에 여호수아가 이르되 굴 어귀를 열고 그 굴에서 그 다섯 왕들을 내게로 끌어내라 하매 그들이 그대로 하여 그 다섯 왕들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을 굴에서 그에게로 끌어내니라 그 왕들을 여호수아에게로 끌어내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을 부르고 자기와 함께 갔던 지휘관들에게 이르되 가까이 와서 이 왕들의 목을 발로 밟으라 하매 그들이 가까이 가서 그들의 목을 밟으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 너희가 맞서서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께서 다 이와 같이 하시리라 하고

그 후에 여호수아가 그 왕들을 쳐죽여 다섯 나무에 매달고 저녁까지 나무에 달린 채로 두었다가 해 질 때에 여호수아가 명령하매 그들의 시체를 나무에서 내려 그들이 숨었던 굴 안에 던지고 굴 어귀를 큰 돌로 막았더니 오늘까지 그대로 있더라 그 날에 여호수아가 막게다를 취하고 칼날로 그 성읍과 왕을 쳐서 그 성읍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사람을 진멸하여 바치고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막게다 왕에게 행한 것이 여리고 왕에게 행한 것과 같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