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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일 화요일 데살로니가전서 2 장 1 절 ~ 12 절 <바울의 방문과 머묾> 본문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바울/ 1542-45년 /Michelangelo Buonarroti
<묵상>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살전 2: 4)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머물면서 하나님에 대해서 깨닫도록 권면하고,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어떤 태도로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를 엄중하게 교훈을 줍니다.
왜냐하면 복음을 전하는 자의 잘못된 태도는 잘못된 신앙관을 갖게 하며 주위의 많은 다른 성도들에게도 혼란을 가져오는 결과를 낳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울 일행이 빌립보에서 귀신들려 점치는 여종을 고쳐준 일이 있는데 그 여종의 주인이 복채로 돈을 버는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바울 일행을 고발하고 그 일로 구타를 당하고 투옥까지 당하는 일을 겪었음을 2절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9절에서는 바울이 전도여행에 소요되는 경비를 헌금이나 기부금을 받지 않고 스스로 돈을 벌어서 하였음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면서 오해 받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면서 말씀을 전하고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오해와 마귀의 시험과 고난이 이들을 붙잡고 있음을 오늘 본문을 통해서 깨닫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세 가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첫째는 2 장 5 절에서 말씀하시는 것과 같이 아첨하는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면 안됨을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은 그 말 속에 거짓이나 유혹이나 탐심이 있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둘째는 6절에서 사람에게서 영광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려드리기 위하여 복음을 전하였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세째는 7절에서 복음을 전할 때는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댓가 없이 풍족히 먹여주는 마음과 보살피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했다고 바울은 증언합니다.
바울은 오직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기를 힘썼을 뿐 아무 악한 뜻이나 사심으로 복음을 전한 것이 아님을 떳떳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주변 상가에서 일하는 업주에게 다가가서 교회 등록만 하고 교회는 나오지 않아도 된다고 설득해서 등록카드를 적어간 주변 교회의 권사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 영혼의 구원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자기 교회 키우기에만 급급한 타락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주변의 대형교회들이 많은 사람을 모아 들이기만 하고 영혼을 성장시켜주지는 못할 것이라면 하나님께서 그 교회를 기뻐하실리 없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도, 선교를 하는 것도 목적이 확실하고 선해야 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이라야 영혼의 열매를 맺는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 장 1 절 ~ 12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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