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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2일 토요일 히브리서 11 장 32 절 ~ 40 절 <믿음의 행위> 본문
예수님의 제자들의 순교 / 1435-40 년 / Städelsches Kunstinstitut, Frankfurt
<묵상>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히 11:37-38)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사무엘과 선지자들은 사사시대와 열왕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각자 개성이 강한 믿음의 소유자였고 믿음으로 살아내는 방법도 다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사용하시는 방법도 다르고 이들의 믿음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능력도 달랐습니다.
이들은 각자 나름대로 고난의 삶을 살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내세를 희망했던 믿음의 선지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의 삶은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박해와 환난에도 불구하고 굴하지 않는 삶을 살았고, 어찌보면 이들은 죄악된 이 세상에 적합하지 않은 듯한 의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이들처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세상으로부터 유리되고, 세상의 편리함을 박탈당하고,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서 살 수 없었기 때문에 불신세계 속에서 조화되지 못하고, 외롭게 하나님과 교통하며 능력있는 삶을 살아내었습니다.
다니엘과 친구들은 사자굴에 던져졌었고, 불이나 칼날로 위협 받는 삶을 산 믿음의 사람들은 오늘날 우리들에게 많은 감명을 줍니다.
엘리야와 엘리사는 죽은 아이를 살려서 그의 어머니에게 돌려줍니다.
이사야는 나무 뒤에 숨었는데 악한 왕 므낫세가 나무째로 톱으로 켜서 이사야를 죽였습니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다행히도 '이 마지막 날에' 살고 있으므로 그러한 박해나 죽음은 없을수도 있겠지만 또 어떤 형태로 우리의 믿음을 시샘하는 조롱과 비웃음이 있을지 각오를 하고 살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도 부부간이나 부모자식간에 칼날로 죽임을 당하는 무서운 세상에서 우리의 믿음은 이 악한 세상을 위해서 어떻게 기도하고, 이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받들며 살아야할 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세상이 우리를 인정해주지 않을지라도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정해주는 삶이라면 살아낼 수 있습니다.
시련에서 벗어나려고 아등바등하는 것보다 시련을 참고 이겨내는 믿음을 주시기를 구합니다.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는 믿음의 조상들을 생각하며 우리의 삶도 믿음에 촛점을 맞춰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히브리서 11 장 32 절 ~ 40 절>
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및 사무엘과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33.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34.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35.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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